'까방권'이라고 들어봤을 것이다. 까방권이란, 까임 방지권의 인터넷 속어로 '특정 다수에게 비판을 듣지 않을 권리'를 말한다. 안드로이드 점유율 90%의 '삼G파고스'에는 이상한 분위기가 있다. 아이폰 사용자가 삼성이나 구글을 비판하면 '앱등이' 소리를 들어야한다. 아이폰 쓰는것이 무슨 죄라도 되는 사회 분위기는 애플 한번 진하게 비판해야 앱등이 까방권을 획득 할 수 있다. iOS7에 대한 비판은 해야겠는데 '내가 생각하기에' '내가 느끼기에'라는 식의 글들이 올라와서 보면 일단 iOS 사용법을 잘 몰라서 발생하는 웃지못할 촌극은 둘째치고라도 '못까서 안달난 억지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아 보인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는 점을 비판하고자 하는 의도도 없고 본인 자유겠으나 '내가 보기에는 이렇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