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iOS7 아이튠즈 복원 오류에 관한 모든것



연휴기간 푹 쉬다 월요일에 서울로 올라왔다. 역시 '집 밥이 보약'이라 힐링 제대로 하고 뻥 뚫린 귀경길은 한 시간 조금 넘게 걸린듯 하다. iOS7 정식 배포를 추석 연휴에 맞이한지라 백업PC가 없던 관계로 iOS 6.1.3(4) api tickets도 놓치고(참고) 딱히 유쾌한 상황은 아니었는데 진정 '최악의 상황'을 겪었다. iOS 사용자라면 한번 즈음은 겪었을 법한 '아이튠즈 복원 오류'인 것이다.


iOS7을 베타1~GM까지 Shift + 업데이트 방식으로 판올림해왔는데 아이폰에서 앱스토어를 실행하면 'AppSotre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떴었다. '베타'려니 하고 정식 배포되면 DFU 복원을 통한 판올림 하면 나아지겠지 했건만 '제대로 물린 것'이다.


일전에 블로그에서 탈옥 사용자들을 위한 아이튠즈와 앱스토어 관련 오류를 소개했던 적이 있는데(참고 1, 2, 3) 이런 종류의 문제가 아니다. 바로 '백업 세션이 실패했기 때문에 iTunes가 사용자의 iPhone을 복원할 수 없습니다.' 라는 최악의 오류다.


이게 왜 최악인가 하면, 새 아이폰 설정해 본 분들이라면 그 고통을 알겠지만 '폴더 설정이나 앱 배열 등 모든 설정을 일일히 다시 해야하고 앱 데이터를 모두 날려야'하는 것은 둘째치고 패스워드를 따로 관리 하는 중일 경우 그 귀찮음에 고통이 2배다.


. 내 비밀번호는 얼마만에 해킹될까?(참고)

. 해킹 안 당하는 비밀번호 쉽게 만드는 법(참고)


이번 글은 운전하느라 피곤해 죽겠는데 이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서 늦은 시간까지 그간 복원 관련 해결방법에 대해 알고 있던 노하우를 총동원 해본 결과물로 '복원 오류 해결을 위한 모든 것을 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빠른 방법으로 넘버링'을 할 예정이니 비슷한 경험을 겪고 있는 트친님들과 블로그 구독자분들께서 헤메지 마시고 이대로 해보고 안되면 깔끔하게 포기하고 '새 아이폰으로 설정'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한 글이 되겠다.(Update. 4번 부터 보시고 순서대로 내려가시면 되겠습니다.)





1. HW적인 문제 점검


우선 기본적으로 'USB 포트' 부터 확인해야 한다. 즉, A포트에서 오류가 있었다면 B포트로 꼽아본다. 또한 '케이블'도 확인하자. 특히 iOS7 부터 애플이 비정품 케이블 사용을 못하게 막아놨기 때문에(A5+ 이상) 정품 케이블 부터 사용해본다.


. iOS7 비정품 케이블 사용방법(참고)


USB와 메인보드 드라이버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한 후 다시 시도해보면 대부분 해결된다. 그런데, 애플 기술지원팀에 문의하여 애플 기술문서를 확인한 결과 이번 iOS7 부터는 메인보드가 인텔(Intel) 5 series/3400 series 칩 이하 계열(ex. 4 series도 해당된다.)을 사용하는 경우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2010년 본체만 300넘게 들여 장만한 PC 보드가 ASUS P7P550-E Premium 인지라 딱 해당됐다.(← ㅠ)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품질보증 기간(사후지원 포함)이 2년인 ASUS에서 윈도우8에 대한 드라이버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윈도우8 사용자들은 최근에 구입한 PC가 아니라면 커스터마이징 되어 배포되는 'Driver Pack'을 이용하여 원클릭으로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중이다. 따라서 자신이 이 케이스에 해당되면서 윈도우8을 사용중이라면 '사실상 방법이 없다.'(← 는 너무 절망적이고 -_- 다음 내용을 참고하자.)


2. Administrator 계정 및 PC 변경


1) 인텔(Intel) 5 series/3400 series 칩 이하 계열이 아닌 경우 혹은 최근에 구입하여 윈도우8 최신 드라이버가 지원되는 경우


아이튠즈 복원 오류가 발생했을 때 Administrator 계정을 생성하여 복원할 경우 적어도 윈도우7까지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이때 중요한건 미리 다른 드라이브나 USB 등으로 아이폰 백업 설정을 복사 해두는 것이다. iTunes 백업 경로는 아래와 같다.


MAC  ~/라이브러리/Application Support/MobileSync/Backup/

Windows XP  \Documents and Settings\사용자이름\Application Data\Apple Computer\MobileSync\Backup

Windows Vista/7/8  C:\사용자\사용자이름\AppData\Roaming\Apple Computer\MobileSync\Backup


Administor  계정 생성 후 → 로그인 → 아이튠즈 실행 → 편집(E) → 기본 설정(F) → 장비 에서 아이튠즈가 백업 파일을 읽어올 수 있는지 확인하자. 읽을 수 있으면 하던데로 복원을 진행하면 된다.


윈도우8 사용자라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Administrator 계정을 생성 및 삭제할 수 있다.


 Windows  키 + X → 명령 프롬프트(관리자)(A)

② net user administrator /active:yes 을 입력한 후 로그아웃 하여 Administrator 계정으로 로그인 한다. 최초 설정으로 약간의 로딩 시간이 필요하다.



Administrator 계정 삭제는 같은 방법으로 net user administrator /active:no 를 입력하면 된다.


2) 인텔(Intel) 5 series/3400 series 이하 계열 중 윈도우8을 사용중인 경우


① 다른 PC를 사용할 수 있다면 PC 변경이 빠르다. '백업 설정, 어플리케이션(C:\사용자\사용자이름\Music\iTunes\iTunes Media\Mobile Applications 또는 아이튠즈 → App → 목록 → 아무 앱이나 클릭 → 마우스 우측 버튼 → Windows 탐색기에서 보기), 미디어 파일들(사진, 음악, 벨소리, 문자음 등)을 USB나 외장HDD로 복사해서 다른 PC에 똑같은 경로에 위치시킨 후 동기화를 진행하는 방법이다.


② 아예 다른 PC가 없다면 파티션을 나누거나 다른 물리 드라이브에 Windows 7을 설치하여 '멀티 부팅'(참고)시키는 방법도 있다. 멀티 부팅 후 드라이버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한 다음에 아이튠즈 설치 후 백업 해둔 설정과 어플리케이션, 미디어 파일들을 같은 경로로 위치 시킨 후에 복원을 진행한다. cf. VMware-workstation 등의 가상머신을 이용한 OS 설치는 테스트 해보지 않았다.


여기까지는 인텔(Intel) 5 series/3400 series 및 윈도우8 '이상 : 이하'로 나눈 케이스고 아래 부터는 2번까지의 문제에 해당되지 않는 일반적인 복원 오류 문제에 관한 알고리즘을 가장 빠르게 해결 할 수 있는 순서대로 넘버링해봤다.


3. 방화벽(Firewall) 문제


일전에 ZoneAlarm이나 Blackice 등의 방화벽 프로그램이 문제가 되어 복원이 안됐던 경우가 있었다. 특히 회사에서 사용중인 기업용 방화벽의 경우 이런 문제점들이 종종 나타나기도 하며 문서, 키보드 보안관련 프로그램(Softcamp)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해당 프로그램을 삭제(혹은 프로세스 킬) 후 복원하면 정상적으로 복원이 진행된다. 윈도우 사용자들의 경우 7부터 보안이 강화되어 윈도우 기본 방화벽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방화벽을 비활성화 하거나 예외 목록에 아이튠즈를 등록하는 방법이 있다.


4. 수동 백업


이 부분이 iOS 초보자들이 '왜 오류가 낫는지' 원인도 모른채 '당하는' 케이스에 해당된다. 인터넷을 있는데로 검색해보고 애플 고객센터에 문의도 해보고 '온갖 방법 다 써봐도' 안된다.


아이튠즈 복원 오류가 가장 심심찮게 나타날 때가 '아이튠즈 업데이트 직후 복원할 경우'다. 즉, 이전 버전의 아이튠즈에서 백업한 파일이 새로운 버전의 아이튠즈에서 오류가 나는 경우다. 이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시점은 '메이저 업데이트(ex. 몇일전 iOS7)'가 있을 때다. iOS7 정식이 배포되면 아이튠즈도 함께 배포되기 때문에 아이튠즈 업데이트 후 백업 없이 바로 복원을 진행하면 복원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은 이유로 'iOS7 오류 버그 없는 DFU 복원 업데이트 방법'(참고)에서도 아이튠즈 업데이트 후 DFU 복원하기 전에


1) 이전 백업을 삭제한 후

2) 새로 백업을 하라.


고 권장중이다. 여기서 말하는 백업이란 동기화와 함께 진행되는 백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장비 → 마우스 우측 버튼 → 백업'을 의미한다. 백업 전에는 아이튠즈에서 권장사항으로 아이폰 복원 전 아이폰 설정에서 '나의 iPhone 찾기' 설정을 끈 후 백업 한다.



가장 난감한 상황을 예로 들어보자면, 아이튠즈 업데이트 후 바로 DFU 복원을 해버리는 경우다.(겪었던... -_-) 이렇게 되면 이전 백업을 삭제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전 백업으로 복원할 수도 없으니 복원 오류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새 아이폰으로 설정' 하는 수 밖에 없다.


여기서 하나 더 팁을 드리자면 새로 백업 한 후에도 혹시 모르니 '마우스 우측 버튼 → 백업에서 복원'으로 복원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지 부터 확인하자. 만약 복원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DFU 복원을 진행하면 되는 것이고, 설사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이전 백업을 삭제해버리고 새로 수동백업 하거나 PC를 포맷 할 경우에도 아이튠즈 동기화 원리를 이용한 '응급조치'를 통해서 아이폰 설정을 다시 복원할 수 있다.


. 아이튠즈 미백업 시 응급조치 방법(참고) (←알아두면 PC 포맷 시 굳이 따로 백업할 것 없어서 편하다.)


5. 문제 해결 모음


1) 윈도우 사용자들의 경우 PC의 시간대(time zone)을 변경하면 복원 오류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있었다.


2) 윈도 사용자들의 경우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중 AppleMobileBackup.exe 를 킬(사용 중단) 시킨 후 PC를 리부팅 한 다음에 복원을 진행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있었다.


3) 윈도 사용자들의 경우 'Administrator(관리자) 권한으로 실행(A)'하면 해결되는 경우도 있었다.(iOS 4.0.1 iTunes v9.2.15 로 기억)


4) 이래도 안되면 마지막으로 'iBackupBot Manager for iTunes'(http://www.icopybot.com/itunes-backup-manager.htm)는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사용법은 iBackupBot을 실행하면 아이튠즈 라이브러리(백업 경로)를 수정하지 않았다는 전제에서 자동으로 백업 설정을 로딩한 후 '기기 선택 → File → Restore(Ctrl + C)'다.


Download for Windows (Platforms: Windows XP/Vista/Windows 7/Windows 8)

Download for Mac (Platforms: Mac OS X 10.5 Leopard/10.6 Snow Leopard/10.7 Lion/10.8 Mountain Lion)


. 아이튠즈 라이브러리 드라이브 변경(참고)



5) 애플 공식 고객지원 문서를 확인하는 방법(대부분 윈도우 관련) 있긴한데, '딱히 도움이 되질 않는다.'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는 'iOS: iTunes에서 백업 문제 해결 http://support.apple.com/kb/ts2529?viewlocale=ko_KR&locale=ko_KR '이라는 페이지를 제공중으로 여기서 언급하지 않은 방법은 Lockdown 폴더 삭제로 'C:\ProgramData\Apple\Lockdown' 폴더를 삭제한 후 장비연결 → 아이튠즈 실행이라고 나와있는데 추가로 설명을 덧붙이자면 그냥 이대로 할 경우 '알 수 없는 오류(0xE80000003)'고 'PC 리부팅 → Lockdown 폴더 재생성  복원'을 진행하라는 얘기다.


이쯔음 되면 윈도우 PC 사용자들은 아이폰 아이패드 쓰지 말라는 느낌이다. 애플이 이번에 '아이폰5S 열풍' 과 중국 시장에 대한 성공적인 공략(참고 12)에 힘입어 벌써 900만대나 팔아치우는 중인데 'MAC 판매량'도 늘어날 법 하다. (Hackintosh 를 선호하는지라 후배쓰라고 던저줬던 Macbook Air 도로 달래야 허나..)


이게 좀 문제가 짜증나는 것이 곧(美 현지시각 10월 17일) 윈도우8.1이 출시하는 마당에(참고) 애플의 non-MAC PC에 대한 지원이 아쉽다는 것이다. '드라이버 문제'는 제조업체에서 품질보증기간을 2년으로 잡았으니 딱히 애플의 문제는 아니겠으나 적어도 MAC을 쓴다면 이런 문제점들은 발생하지 않는 부분이라는 것도 팩트다.


사용중인 랩톱도 윈도우8에 인텔(Intel) 4 series(VAIO TT26LN)인지라 결국 2-2) 의 방법으로 DFU 복원에는 성공했으나 아이폰에서 앱스토어를 실행하니 글 도입부에서 언급한 'AppSotre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애플 기술지원팀에 문의 결과 '네트워크 장애 혹은 트래픽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에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접속해보면 된다. ← 고 답변을 받았으나 경험상 전혀 해당사항 없는 얘기로 결국 '새 아이폰으로 설정' ... 으로 해결했다.(그래서 처음에 새 아이폰으로 설정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메인보드가 인텔(Intel) 5 series/3400 series 이하 칩이라면 제조사별로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으나 관련 증상을 겪은 사용자일 경우 '조치'가 필요한 부분이 이미 iOS 7.1까지 웹로그가 발견된 상황이고(참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펌웨어(7.x, 8.x)가 배포될 것인데 업데이트가 있을 적 마다 새 폰으로 설정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윈도우7을 쓰던가, 윈도우8 드라이버를 지원하는 PC를 새로 사던가, MAC을 사던가 이도저도 싫은데 윈도우8을 계속 사용하고 싶다면 2-2) 의 방법으로 윈도우7을 멀티부팅하는 방법이 필요하겠다. 이 글과 이어지는 글은 '새 아이폰으로 설정'(혹은 아이폰 처음 쓰는 경우) 후 설정해두면 좋은 것들에 관한 내용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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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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