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즈캔디, 코카콜라, 허쉬초콜릿, 질레트 등 소비자 '독점'적 생태계를 갖춘 기업처럼 경제적 해자가 없는 전통산업들은 인플레이션, 원자재 값 등에 영향을 받아 '파산'했고 시장에선 현금흐름, 자산을 보유한 방어력을 갖춘 '빅테크'의 안전마진에 베팅을 한 것 같습니다. 대만 TSMC를 매각하고 미국 대신에 20개월 연속 적자를 낸 일본으로 간 '워런버핏'은 일본 '5대 종합상사'에 '장기투자'를 해왔는데요.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지연되는 가운데 가파르게 오른 금리가 장기간 지속되자 무조건 낙관론으로 "사자"는 불 마켓(bull market)과 무조건 비관론으로 "팔자"는 베어 마켓(bear market)이 피곤했던 건 아닌지 의문입니다. '피터 린치'는 GRAP(Growth at a Reasonable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