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9756

'본격 검증대' 선 윤석열과 '중도 확장 중'인 이재명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를 길러 균형 잡힌 정보를 얻음으로써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생각이 다른 주장이라도 참고 읽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해명된 게 1도 없는데 "그 정도면 됐다." 여권 유력주자는 결국 승부처가 될 중도층을 '열심히 확장' 중인 데다가 주택 가격 상한제와 하한제로 또 "시장과 싸우겠다."면서도 '선을 긋는' 중입니다. 한 '고등학교'에서는 '윤석열 X파일-이준석 병역비리'가 시험문제로 등장했습니다. '파도 파도 미담과 품격'과 윤 전 총장은 캐릭터가 달라 보이는데요. 기성세대에 맞섰던 2030이 '이준석 현상'이라면 기득권에 맞서는 5060이 '윤석열 현상'이 된 이유들 중 하나는 설득돼 억눌렸던 '강성 지지층'에 내재된 ..

IT 2021.07.03

"법 적용에는 누구나 예외가 없다."

"법 적용에는 누구나 예외가 없다." 사법부 판단 당연히 존중해야 하고 마타도어야 늘 있었지만 역대급 '저질 정치'에 이어 "우리 총장님"이라 부르며 인사청문에서 "문제없다."더니 지난 '2015년 무죄판결' 났던 것이 이제와서 유죄판결이 났습니다. '연좌제'도 아니고 '국민들이 판단' 할 문제로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일이 선거 때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면 안된다." 예정됐던 수순이었습니다. 윤 전 총장 캠프 내에서는 입당파와 유보파로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입당파는 "30대 대표가 선출된 이상 이미 중도 확장력에 문제가 없다."고 유보파는 "중도층 이탈을 막기 위해 입당을 최대한 미루고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민심 투어' 중 외연 확장을 위해 보수주자 역대급 ..

IT 2021.07.02

'국민 면접관 일방 교체'와 'L 담당1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1.4%로 34.7%를 얻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야당에서 83%이고 이 지사의 지지율은 여당에서 68.9%입니다. 주로 이 지사가 앞섰던 '여론조사'에서도 1% 포인트가 상승했고 '다른 조사'에서도 한 달 전과 비교했을 때 5.6%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TV 토론회'는 '조국 사태'에 되레 '윤석열 사태'라 말하였는데요. 사과는 뭐하러 한 건지 경선흥행 초강수로 보였던 조국흑서 공동저자 김경율 패널 카드도 무산됐습니다. 주최측은 사의를 표명했다고 했으나 당사자에 따르면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습니다. 'L 담당1진'이라 불리는 윤희숙 의원이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윤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입당하면 "스파링 파트너"가 될..

IT 2021.07.02

'조국 사태' TV 토론과 '델타변이 여파'

이재명 경기지사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생중계가 아닌 이른 아침 녹화본을 '내놨다는 것'은 원팀 정신을 강조하는 등 2017년 후보 경선 당시 강성 친문을 인식한 행보를 포함하여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듯한' 인상입니다. '합종연횡, 당심' 외에도 새로운 변수가 생겼는데요. 한강변 아파트를 7억에 살수 있었다는 전설 같은 MB 시대에도 '고수들'과 매체들은 "서민 잡는 전세난"이라 비난하더니 '시장과 싸웠던' 부동산과 함께 2030 세대들과 중도층이 돌아선 계기가 됐던 '조국사태'가 TV 토론 주제로 '선정됐습니다'. 델타변이 여파가 심상치 않습니다. 1일부터 사적 모임 규모와 운영시간 제한 해제에서 '서울, 수도권이 제외'됐는데요. '늘어나는 확진자 수를 백신 접종률로 상계시켜 거리두기 완화가 가..

IT 2021.07.01

'거침없는 이 지사'와 '반중감정'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체 앱 개발을 통한 네트워크 캠프'와 개별 기자들이 대선 주자를 전담하던 게 통상적이지만 역으로 의원들이 기자들을 전담하는 '의원 마크맨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 지사의 지지층 일부가(30대, 중도층, 탈 친문 등) 윤석열 전 총장과 '중첩되기' 때문에 'K 방역'을 내세운 정부가 부동산정책의 실패 등으로 유권자의 표심을 얻지 못했다는 '방증이' 오히려 이 지사에게도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 지사' 또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에 힘입어 수위 자리를 이어가는 중인데요. 이 지사의 거침없는 행보 보다 다소 위축돼 보이는 타 후보들에 비해 이 지사가 워낙 막강한 것이 사실입니다만 합종연횡 땐 1강을 장담할 수 없고 '당심'이 변수로 '꼽히는 중'입니다. '죽창가 논란'은 야권에 ..

IT 2021.06.30

'반기문'의 교훈과 '입당숙제'

여권 입장이라면, 유력주자가 당외 인사가 아닌 당내 인사가 되는 것을 가장 경계할 것입니다. 계속 '생떼를 쓰기' 시작할 것이고 '다자구도'를 만들어서 정계·언론계 등의 역량이 분산되기를 바랄 것입니다. 이준석 대표는 "기본적으로 2017년 대선 때 겪은 혼란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시 '반기문'이라는 외부 변수에 휘둘려 아무것도 못 하고 패했다."며 "당 안에 계신 분들에게는 어떤 서비스도 가능하다. 만약 입당 안 하면 제가 무슨 꼴이 되는가"라 '말하였습니다'. '입당 숙제'를 풀어야 할 윤 후보의 입장이라면, "국민 말씀을 먼저 듣겠다."고 민심투어를 말했으니 순서를 바꿀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어떤 경우라도 제1야당과 귀착점은 동일할 것이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26년 간 당을 지킨 분을 포함..

IT 2021.06.30

'노마지지(老馬之智)'와 '사카모토 료마'

'야권 원로들'은 "노장층과 조화"를 강조한 '노마지지(老馬之智)'와 메이지유신에 성공한 '사카모토 료마' 사례, 영화 '더 킹'의 시대배경이자 '경선 불복 사례'를 들며 1.6%포인트 차로 패했던 야권 후보 복수화(분열) 및 불협화음이 안 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尹, 李' 라인업에 손을 들은 이유는 본질적으로 같은 현상이므로 예를들면, 20대에서 괴리되기 시작한 30대와 젠더갈등으로 돌아서는 여성지지층들을 흡수하여 이탈하는 지지율을 방지, 진영논리를 넘어 호남까지 외연 확장을 통해 '이준석의 시간'에서 '윤석열의 시간'으로 이어지는 연속성으로 "보수와 중도 표심에 기반하여 합리적 진보까지 포용"함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인데요. '6.29 키노트'에 앞서 '사전유출'이 있었던 '그 석..

IT 2021.06.29

'정치 선언'보다 중요한 '관전 포인트'

방역 잘 하라고 손을 들었던 여당에 '부동산'과 당한 것만 억울하다는 '뻔뻔함'에 실망해 등을 돌린 중도층과 '벼락거지, 이생망, 코인판'으로 내몰린 청년들의 지지를 받아 국정농단 사태 이후 기록 행진을 하던 야권 상승세가 주춤하는 중으로 사실상 해법이 없었던 여권은 '74일 뒤를 기약' 중입니다. 재보궐·전당대회에 이어 '뭘 해도 안될 판'이 됐던 '2030 李 + 5060 尹'이라는 라인업에 변수가 생겼고, '젠더 갈등'이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부각됨으로써 '여성 지지층' 및 팬덤화의 양면인 '대깨준' 프레임이 씌여진 20대와 30대가 '괴리되기 시작'한데다가 '잠행피로도, 전언정치, 대변인 사퇴, X파일 사태'까지 겹쳤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입당피로도'가 시작됐다는 ..

IT 2021.06.28

'골든·수퍼위크 맞은 여야 대선판'

이번주는 여·야권의 톱들이 출마를 선언하는 '골든·수퍼위크'입니다. '지역사회'와 '여당후보들'이 합종연횡 움직임에 대비하는 등 야권발 혁신에 휩쓸렸던 여당 경선 또한 지켜보기가 시작되는 '분위기'입니다. 이번주 '지지율'은 추 전 장관이 여권 후보 3위로 부상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시즌 2가 시작되면 양측 모두에 '도우미가 될 수도' 있다는 평가입니다. '청년비서관 논란'은 "앉혀진 사람과 쟁취한 사람이 '다를텐데?'" 주변에서 옹호 할 수록 개인의 능력이 묻히는 모양새입니다. 누가 봐도 '이대남과 젠더 갈등'을 정조준 한 인사조치였으나 부메랑이 된 셈으로 '오픈백과' 토론이 진행 중입니다. ▲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어떠한 상업적인 이용도 허..

IT 2021.06.28

'통합행보 야권과 대선모드 시작된 여권'

'리갈 마인드'를 넘어서는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는 당외 주자들과 "원샷이 될 것인가? 재보궐선거 당시처럼 '토너먼트'가 될 것인가?"는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논외로 결국 단일화는 '정권교체'를 위한 '선결조건'입니다. 야권 유력주자는 대선주자들 중 최초로 '오픈백과' 토론이 시작됐고 야당 또한 공정 선점에 이어 '통합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중입니다. '델타변이 확산'으로 어차피 세몰이 유세도 안될 판에 "당이 쪼개진다."는 루머가 있던 여당은 경선 일정 논란을 매듭짓고 '9룡이 나르샤', '대선 모드가 시작' 됐습니다. 강성 친문(親文)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추 전 장관과 이준석 돌풍을 탄 박용진 의원 및 단일화가 변수로 꼽히는 중입니다만 현재로써는 부동의 1강 구도가 유력해 보입니다. ▲ T.B의 SNS..

IT 202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