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총선 즈음 택시를 탔는데 "정부가 그래도 잘 하지 않나? (찍어야지)재난지원금도 주고" 정치에 관심 없는 훨씬 더 많은 수의 유권자들은 그게 다 세금이고 빚이라는 '표(票)퓰리즘' 구별 못합니다. 그 당시 2030세대들은 '에어팟과 나이키'를, 5060세대들은 '소고기'를 사먹었고 이후 소비쿠폰으로 대체했으나 코로나 19 확산의 계기만 되어 오히려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피해만 반복, 누적되는 역효과를 불렀습니다. "돈이 없어서 소비를 못한다?" 안 그래도 26번의 부동산 정책과 통화 유동성 증가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과 보복소비로 '인플레이션'까지 걱정되는 와중에 당장 폐업으로 내몰려 '생계가 시급한' 분들의 희생으로 방역을 했다면 25만원 받지 못함에 동의하지 않을 정도로 이기적인 세상은 아닐 것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