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 애플워치 타겟 스마트워치 준비중

명품 시계 업체 태그호이어(TAG Heuer)에서,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LVMH 워치 대표 Jean-Claude Biver는 스위스 시각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애플의 스마트워치가 공개됐을 당시, "시장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던 스위스 명품 시계업체 중 첫번재 움직임으로, 아직 출시도 되지 않는 애플워치의 빠른 고가 시계 마켓 잠식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30,000; 한화 3천 약 32,255만원에 선 출시되기도 한 애플워치는, '명품 = 고가' 시계 제조 업체에게 충분히 위협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태그호이어는 지난 2분기 이후 부터 프로젝트를 이미 진행중이고, 출시 시점은 애플워치 데뷰 시점이 될 것이고, 현재까지 어떤 플랫폼을 탑재할 것인지에 관하여는 알려진바가 없습니다.

한편 애플은, 애플워치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서 전 버버리 CEO 안젤라 아렌츠, 입생로랑(YSL, Yves Saint Laurent)의 CEO 폴 데니브, 태크호이어(TAG Heuer)의 글로벌판매 전 부사장인 파트리크 프루니오를 영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리테일러 샵에 배치할 '패션 럭셔리 전문가' 경력직을 모집하기도 했습니다.(참고)

Source: Reuters(via apple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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