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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6가 출시되면 이런 모습

T.B 2014. 10. 3. 21:05



넥서스6(혹은 넥서스X)의 유출된 실사와 디자인 정보를 토대로 후면 렌더링 이미지와 mock-up이 등장했습니다. 단통법에 단말기를 직접 구매한 후 알뜰통신사를 이용하는 것이 호갱(호구가 된 고객) 탈출의 유일한 방법이기에(참고) 해외에서는 아이폰과 같이 하나의 문화 트랜드로 자리잡은 넥서스 시리즈이거늘 희안하게 한국에서 저평가되는 중인 차세대 넥서스에 관한 관심이 부쩍늘었다죠.


우선 이 렌더링 이미지는 이전 글(참고 1, 2)에서 소개했던 실사를 바탕으로 제작됐는데요. 후면에 커다란 넥서스 로그와 더불어 OEM 모토로라를 상징하는 M마크 거대한 카메라 렌즈가 보입니다. 색상은 넥서스5와 같이 블랙과 화이트로 2가지 모델을 예상했겠습니다.





넥서스6가 5.92인치로 알려진 만큼 7인치 테블렛과 5인치 스마트폰과의 크기 비교입니다. 5인치 스마트폰 대비 0.92인치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느낌이 확 다릅니다. 애플이 5.5인치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하여 페블렛 시장에 진입했는데 구글도 레퍼런스로 페블렛을 선보인다는 얘기인데, 애플과 구글은 지향하는 기업 성격 자체가 다릅니다만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는 부문에 관해서는 늘 경쟁구도를 갖아왔다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음으로는 한 손 조작이 가능한가를 보여주는 사진인데 보시다시피 화면 전체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손으로 받치는 부분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즉, 한 손 조작은 불가하다는거죠. 스마트폰 사이즈가 5인치가 넘어가게 되면 스마트폰 사용에 불편을 느낄 수 있는데 이유인 즉, 한국인의 손목에서 엄지손가락 끝까지의 길이는 평균 110∼120㎜로 한국인 남성 90~95%와 한국인 여성 대부분이 5인치 스마트폰을 사용했을 때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참고)


이 부분에 관해서는 아이폰도 예외가 될 수 없겠고 실제로 넥서스5를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이기도 하죠. 넥서스5로 텍스트를 입력하다보면 손가락에 무리가 와서 잘 쓰지 않게되는 성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넥서스6를 고려한다면 용도가 분명해야 할 것입니다. 모바일폰의 원론적인 목적인 휴대와 이동성 보다는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기에 전화기능이 추가됐다는 표현이 적절할 겁니다. 마치 아이폰6플러스 처럼(참고)


이 디자인은 어디까지나 모토로라의 모토X와 유출된 넥서스6 추정 기기를 기반으로 한 '예상 디자인'이지 실제 출시된다면 구글이 '엉성하게' 출시하지는 않을겁니다. 넥서스5는 레스베젤(less-bezel) 디자인을 채택하여 한 손 조작을 늘려놨고 LG G3 기반이라지만 디자인 역시 확연히 다르고 더 세련된 느낌이죠. 랜더링 이미지 처럼 모토로라의 로고도 크지 않을 것이고 카메라 렌즈도 무식해보이지도 않지 않을까? 싶구요.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디있냐'는 명언(참고)을 남긴 삼정전자의 분리공시제 거부로(관련기사) '약정을 걸어도 보조금 제도가 사실상 폐지'된 마당에 더이상 국내 제조업체 제품과 이통3사를 이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샤오미, 화웨이와 같은 가격대비 성능 혹은 아이폰 혹은 넥서스 단말기 구매 후 알뜰통신사로 옮겨 타는 것이(참고) 거대자본과 이통3사의 호갱 탈출과 함께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세금이 아닌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세금만 주구장창 올려대는 이 정권에 세금 적게 내는 방법이기도 하죠.


via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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