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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9 10월 16일 출시

T.B 2014. 10. 11. 09:10


64비트 안드로이드의 새 시대를 시작하는 첫 안드로이드 기기인 구글-HTC 레퍼런스 브랜드 테블렛인 넥서스 9(Nexus 9)이 美 현지시각 10월 16일에 출시(공개) 된다는 소식입니다. 아침에 소식을 접하고 '어? 이렇게 빨리?' 살짝 의아했는데요. 시장 돌아가는 정황을 보면 납득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우선 안드로이드 5.0 L(아직까지도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만 가장 최근에 알려진 네이밍은 Lion으로 알려졌습니다.) 5.92인치 페블렛 넥서스 6, 8.9인치 테블렛 넥서스9은 따로 출시되지 않고 함께 출시될 것입니다. 출시일에 관해서 그간 알려진 내용으로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초라고만 알려졌고 바로 어제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이번달 안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죠.


아이폰6가 '난리가 난' 관계로 출시 2주만에 무려 3천만대가 팔려나갔으며 다음 주 금요일인 10월 17일이면 인도까지 출시되니 구글로써는 서두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미 애플에 14억 인구의 중국 시장 공략의 선점권을 내어준 구글이 현재 가장 높게 평가하는 시장은 빠른 성장세의 12.3억 인구의 인도 시장입니다. 두 시장의 잠재력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G7이 아니라 G20을 다 합쳐도 인구수를 못따라 갑니다.


시장 점유율의 10%만 가져가도 1,400만대 ~ 1,230만대이고 30%면 4,200만대 ~ 3,690만대이죠. 두 시장을 합치면 2,530만대 ~ 7,890만대 입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이나 인도를 특별 대우 해가면서 저자세를 취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애플은 글로벌 판매 전략으로 이통사 판매와 리테일러샵을 운영하고 애플직영스토어(지니어스 바)를 두는 AS정책을 고수하는 중이지만 인도 만큼은 예외적으로 소매상을 통해 Shop in shop 형태로 100여개의 단말기 판매장을 운영중입니다. 이는 인도에서는 휴대폰 소매상이 '절대 갑'인 시장 특징이 반영된 것입니다. 심지어 무이자 지원까지 하고 AS지원도 직접 소매상을 찾아가는 러브콜을 통해서 인도 시장 점유율 2위까지 확보해 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난리가 난' 아이폰6가 인도 시장 마저 먼저 말 그대로 '강타' 한다면 구글로써는 장기적으로 위협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구글의 모바일OS 수익 구조는 안드로이드OS를 무료로 배포한 후 여러 제조업체들이 구글의 플랫폼이 커스터마이징 된 단말기를 판매하고 이를 통해 광고 수익을 얻어내는 구조입니다. 구글로써는 꼭 넥서스 브랜드를 팔아치우겠다는 것이 아니라 '혁신도 없고 변한 것도 없고 단지 크기만 늘었을 뿐이라는' 아이폰6의 판매량이 더이상 늘어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입니다. 고가의 아이폰을 구매한 소비자는 일반적으로 향후 2년간 스마트폰을 교체하지 않을 것이고 그만큼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팔려나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9to5Google에 따르면 10월 15일에 출시는 하되 판매는 11월 3째주 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일부 매체에서는 10월 15일에 출시 직후 바로 구글 플레이를 통해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도 하네요. 가격은 $400이 될 것으로 전작 넥서스7 대비 다소 비싸다는 느낌입니다만 넥서스10의 가격대와 넥서스9의 스펙을 따져보면 엄청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AndroidCenteral 에서는 '넥서스9에 관심이 있냐?' 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됐는데 전체 응답자의 76%가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만큼 브랜드 네임벨류가 높은 HTC의 하드웨어와 안드로이드L, 64bit NVIDIA Tegra K1에 관한 기대감의 반증이기도 하죠. 넥서스9은 Tegra K1 외 8.9인치 2048 x 1440 디스플레이, 2GB RAM, 16GB or 32GB storage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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