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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6 벤치마크 유출 거의 현존 최강

T.B 2014. 10. 7. 01:04


차세대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6의 벤치마크가 유출됐다. 벤치마크란 쉽게 설명하자면 스마트폰의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로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의 스로틀링 공회전수를 측정하여 점수화 시킨 것을 말한다.


구글이 준비중인 프로젝트 Shamu(넥서스X 혹은 넥서스6)의 5.92인치 페블렛은 Quad HD 1440 x 2560) 해상도에 3GB RAM과 Qualquan Snapdragon 805가 탑재 될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싱글-코어 테스트 결과로 넥서스6는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5S에 이은 3위다. 흥미로운 것은 벤치마크를 사기치다가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한 갤럭시노트3의 점수는 HTC One M8 다음으로 최하위며 LG G3가 갤럭시S5 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중이다. 애플의 아이폰6의 A8프로세서와 아이폰5S의 A7프로세서는 듀얼코어로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다.



멀티코어 결과에서는 넥서스6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옥타코어라 홍보됐지만 Big-Little 방식으로 사실상 듀얼-쿼드코어에 해당되는 갤럭시노트3 Exynos 5420이 2위고 듀얼코어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폰6가 3위를 기록했다.


물론 변수는 있는데 넥서스6는 64비트 안드로이드 5.0이 탑재됐을 것이고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아직 4.x 인지 5.0 개발자 프리뷰 버전인지 알 수 없으나 벤치마크 테스트는 일반적으로 동일 조건하에 실시된다.


실제로 순정 안드로이드가 올라갔을 때의 결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그건 구글이 최적화 했을 경우고 각 제조사가 생산중인 기기는 구글이 최적화 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구글이 무료로 배포중인 안드로이드를 이통사, 카드사 등 복잡한 이해관계에 얽혀 최적화 시키므로 일반 사용자들에게 순정 안드로이드가 올라간 단순 비교는 아무 의미가 없다.


왜 안드로이드의 진리가 구글 레퍼런스인지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결과이자 갤럭시노트4의 Exynos 5433이 갤럭시노트4의 Exynos 5420의 사실상 '재탕'에 불과한 만큼 의미 있는 결과라 할 수 있다. 그간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자국 기업이라 홍보한 한국 국적 포기한 다국적기업 삼성이 해외에서 먼저 출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갤럭시노트4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됐다.


따라서 법인폰, 대리점폰, 마케팅폰 정도 수준의 고작 3만대 팔아놓고 '전량매진' '인기폭발' '최고 성능' 운운하는 삼성 사보지 혹은 홍보대행사로 전락한 국내 언론의 편파적인 기획기사(기업이 돈을 주고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을 토대로 기획하여 작성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광고와 기사에 관해 혼동을 줘 언론이라는 막연한 신빙성을 목표로 하는 마케팅)만을 접할 수 있었으나 영국과 미국 출시에 이어 글로벌 출시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ArsTechnica나 AnandTech 등 객관성 있는 리뷰 기사가 나올테니 참고하기로 하자.






via GreekBe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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