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아이폰5S 블루스크린 등장에 관하여

T.B 2013. 10. 12. 01:39


이번 글은 정식 포스팅은 아니고 그냥 '얘기'나 해보죠. 지난 5일 'iOS7 48가지의 크고 작은 문제점들'(참고)에서 아이팟터치1세대 부터 지금까지 iOS를 쭉 써오고 쭉 탈옥해왔지만 블루스크린(blue screen)은 처음이다는 글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제가 이것 때문에 일부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욕을 '한 바가지' 먹었습니다. ← 한 바가지라는 기준이 다를 수가 있겠으니 찔끔 들었습니다.


어디서 이상한 조작 화면 가져와서 짜집기하냐, 글에 '출처'가 없지 않냐 정도였는데, 모든 글에는 '까먹지 않는 이상' 출처를 반드시 표기합니다. via(prep. 경로, 경유) 라고 해놓으면 모르시고 "출처"라고 한글로 써놔야 하는군요. 죄송합니다. 원문 보다보면 via/source라고 표기하기도 하고 예전에 트위터 표기 방식 중에 via 가 있어서(요즘은 그냥 RT가 예의죠.) 습관이 잘못들었나봅니다. 어쩔때는 하이퍼링크라는 것을 걸어두기도 합니다. 글자 색을 조금 바꿉니다.


말 나온 김에 '출처'(https://discussions.apple.com/message/23240912#23240912) 부터 가죠. 'Blue screen of death iPhone 5s' 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설마 블루 스크린이 뭔지 모르는 분들 없으실 것이라 굳게 믿겠습니다만, 뭔지 모르고 또 '감히 애플님께 토를 달았다실 분들'(← 이런 분들 보통 나그네시죠. 게다가 손가락이 불편하신지 구글링 5초 할 시간도 없으실테고. 제 블로그 5초만 둘러봐도 그 소리 안나올겁니다.) 을 위해서 첨부해봤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화면 맞나요?


네. 맞습니다. 윈도우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그 윈도우 에러 메세지입니다. 윈도우의 그 블루 스크린이 OS 오류의 '대명사'로 쓰이고는 하죠.


애플 포럼의 일부 사용자들은 '블루 스크린'을 경험중입니다. 주로 iWork 사용시 홈버튼을 2번 클릭하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블루 스크린이 뜬 후에는 자동으로 '오토 리부팅'하죠. 믿지 못하시겠다구요? '출처' 써놨는데요? 사전이 배게이신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이제 믿어지시나요? 이것도 조작이라구요? 네, 그냥 '삼성민국 보우하사 애플 만세'합시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기기는 아이폰5S라고 합니다. iOS7이 설치 되어 있겠죠. 네, iOS7의 엄청나게 많은 버그 중 하나입니다.


iOS7은 역대 iOS 중 가장 변화가 큰 버전인 만큼 버그도 많습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건 '사용법을 몰라서 단점이라고 지적하는 촌극'이 아니라, 다수 혹은 간헐적으로 발견되는 오류를 말합니다. 7.0.2에서 패치했다던 잠금화면 보안결함(참고)? 네, 또 발견됐습니다. 이건 Siri 안쓴다고 되는게 아닙니다만 까짓거 안 잃어버리면 되는데 결함은 무슨 결함입니까.


문자 송수신 불가/지연 아이메시지(iMessage)는요? 네, 고치면(참고)되고 카카오톡이 있는데 까짓거 안되면 7.0.3(참고)에서 패치하면 되죠. 애플이 패치 안해줄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라고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폰5S 국내 출시일이 확정(참고) 됐으니 곧 각 이통사에서 예약가입을 시작하겠고 아이폰5S로 기기변경을 하거나 새로 구매하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늦어도 '10월 미디어 이벤트' 까지는 버그가 수정된 새로운 펌웨어가 나오겠으나 혹시라도 패치가 되지 않는다면 이렇게 해보세요.(출처 본문에 나와 있는 얘기입니다.)


1. 앱 스위칭(app switching)을 위해서 홈 버튼을 두번 누르기 전에 도큐멘트 목록으로 돌아가세요. 좌측 상단에 '도큐멘트' 누르시면 됩니다.

2. iWork 데이터에 대한 아이클라우드(iCloud) 동기화를 비활성화 시키세요.


버그 증상을 쭉 보면 베타 시절의 화면과 오버랩되는 케이스가 꽤 되더군요. 'Shfit + 업데이트' 나 그냥 아이튠즈에서 업데이트 하지 마시고 다음 부터는 DFU 복원(참고)으로 클린 업데이트 해보시구요. 윈도우OS 사용자 중 복원이 잘 안된다면 참고(참고)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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