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cocoa futures topping $10,000, don’t be surprised if this year's Easter basket is all Peeps. https://t.co/CufFA88nhB
— Bloomberg Opinion (@opinion) March 26, 2024
'코코아' 선물가격이 공급 압박 속에 사상 처음으로 1t(톤)당 1만 달러를 상향 돌파를 했습니다. 26일(미국 동부시간)코코아 선물 5월 인도분 가격은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장 중 t당 1만 80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코코아' 선물 가격이 1만 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코코아 선물은 1만 80달러에 장 중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오름폭이 줄어들며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9천807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코아 선물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약 138% 폭등을 했습니다. 코코아 가격이 급등한 것은 주요 산지인 서부 아프리카의 기후가 악화하고 질병이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Chocoholics aren't the only victims of cocoa's 250% surge in the past year; trading firms are also at risk, @JavierBlas writes (via @opinion) https://t.co/wzJ9ztPj97
— BN Commodities (@BNCommodities) March 26, 2024
서부 아프리카는 전 세계 코코아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핵심지입니다. 국제코코아기구(ICO)에 따르면 그중에서도 2대 주요 산지인 코트디부아르와 가나는 올해 집중 호우와 가뭄, 질병으로 코코아 생산에 타격이 컸습니다. 특히 코코아 나무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흑점병(black pod disease)이 확산되면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How much are sanctions targeting Russia’s petroleum-export machine really hurting Moscow? Here's what we know https://t.co/PvthEG3KOd
— Bloomberg Economics (@economics) March 26, 2024
코코아 배송로의 사정이 악화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ICO는 분석했습니다.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의 공항에 도착한 코코아의 양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8%와 35% 감소했습니다. 코코아 가격이 뛰면서 이를 기반으로 제품을 만드는 기업들도 '타격'이 불가피했습니다.
Europe’s coffee traders urge the EU to delay deforestation rules https://t.co/9fUBLZdsT0 via @AggieDeSousa pic.twitter.com/U6cBb3pDOr
— Zoe Schneeweiss (@ZSchneeweiss) February 22, 2024
초콜릿 음료 제조업체인 허쉬는 올해 '코코아' 가격의 급등으로 이익이 지난해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허쉬는 작년 4분기 순이익이 3억 4천9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1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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