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가격 상승, 2022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가속화

Can the world’s central banks safely climb down from the worst round of inflation and interest-rate hikes in decades? @johnauthers and @annerquaye chronicle this perilous journey in a new monthly feature https://t.co/9XecOTa34K

— Bloomberg Opinion (@opinion) March 26, 2024

 

26일(현지시간)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미국의 1월 '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률 6.0% 상승했습니다. 이는 직전달의 전년 대비 상승률 5.6%보다도 기울기가 더 가팔라진 것입니다. 지난해 모기지금리가 빠리게 하락하며 주택 수요도 급증한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Home-price growth in the US accelerated at the fastest rate since 2022, increasing pressure on buyers https://t.co/ubDGYqrxZu

— Bloomberg Economics (@economics) March 26, 2024

 

S&P 다우존스지수의 브라이언 D. 루크 원자재 부동산·디지털자산 총괄은 "미국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1월에 기록한 6% 상승률은 2022년 이후 연간 기준 가장 큰 폭"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주요 도시의 상승률도 여전히 가팔랐습니다.

 

Chicago is struggling to advance an $8.5 billion airport upgrade that’s key to bolstering its status as a crucial air hub https://t.co/hLbI93EaH3

— Bloomberg CityLab (@CityLab) March 26, 2024

 

10대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1월에 전년 동기 대비 7.4% 올라 작년 12월의 상승률 7.0%를 상회했습니다. 20대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도 1월에 6.6% 상승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작년 12월의 상승률 6.2%보다 더 가파른 곡선을 그렸습니다. 

 

"The White House proposes to increase demand for housing and add more obstacles to its supply: a recipe for failure," argues @judgeglock for @NRO. https://t.co/0DGNqvkc6q

— Manhattan Institute (@ManhattanInst) March 26, 2024

 

주요 도시 가운데 샌디에이고가 작년 12월에 이어 주택가격이 가장 가파르게 오른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1월 샌디에이고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11.2%에 달했습니다. 

 

Biden has gained ground against Trump in six of seven swing states, making for his strongest position yet in a monthly Bloomberg News/Morning Consult poll https://t.co/2DJF58lH2C

— Bloomberg (@business) March 26, 2024

 

작년 12월의 상승률 8.8%보다도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한편 이날 별도로 발표된 연방주택금융청(FHFA)의 주택가격지수는 1월 수치가 전년 동기 대비 6.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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