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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미국에 입힌 손실

T.B 2024. 2. 14. 17:01

 

트럼프가 사고를 처 영원할 것 같았던 미국과 유럽의 관계에 매우 큰 균열이 생기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1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또 한 번 방위비 논란을 부추겼습니다. 그는 자신이 설립한 '트루스 소셜'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This chart shows US LNG Exports / Top US import trading partners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돕는 데 나토보다 1천억 달러 이상 더 들이고 있다"며 "나토는 동등해져야 하고 그것은 바로 지금이다. 그렇지 않다면 '아메리카 퍼스트'일 것"이라고 했었죠. 하지만, 유럽과 러시아가 갈라서서 미국이 얻어 가는 게 저 만큼 ↑ 인데 트럼프의 억지로 단순 군사 동맹이 아닌 경제적 동맹이 강화되는 국면에서 미국의 리더십이 엉망이 되는 상황입니다.

 

 

미국에선 MAGA들이 테일러 스위프트에 관한 음모론을 퍼트리고 괴롭히는 중이죠. 한국에선 가수 나얼 씨가 대한민국 초기 정부를 소재로 한 '건국전쟁'이라는 영화를 봤다는 포스터를 소셜미디어에 인증샷을 올렸다고 '개딸'에게 사이버 몰매 를 맞았습니다.

 

 

 

엔화가 '달러' 대비 150을 넘어서면서 급격히 하락한 것은 일본은행이 2007년 이후 첫 금리 인상의 최적기로 여기면서 더욱 복잡한 상황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BOJ 관측통들은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3월이나 4월 중에 정책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리를 더 일찍 인상하는 것은 엔화를 좀 더 빠르게 지원할 수도 있지만, 경제학자들은 중앙은행이 단순히 시장의 움직임에 대응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를 꺼릴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기업들이 AI를 언급할 때 "무엇을 의미하는지 투자자들을 위해 명확히 해야 한다"면서 "기업들이 AI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운영에 위험이 있는지, 그리고 기술에 대한 경영진의 의견을 투자자들에게 공개해야 하는지 결정해야 한다"라고 했죠. 즉, 미지의 영역, 대기권 돌파, 우주 공간을 향한 '내러티브 종목'은 생존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2분기 어닝쇼크가 '100% 테슬라'를 제한, 나머지 종목들에 '실적 모멘텀'이 남아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1월에 스페인 스타트업 TravelPerk는 오늘날의 고금리 시대에 맞는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감했습니다. 2년 전보다 적게 모금하여 14억 달러의 약간 높은 평가액에 그쳤습니다. 놀라운 부분은 TravelPerk의 주요 후원자가 일본인 투자자인 소프트뱅크였는데, 그의 비전 펀드는 창업자 손 마사요시 아래의 투자 사기에서 막대한 손실을 거두기 전까지 스타트업들에게 터무니없는 가격표를 제공한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소프트뱅크는 잠잠해졌습니다. 1년 후, 비전 펀드는 수표를 다시 작성하고 있지만, 그것은 위워크와 실패한 피자 배달 회사 주메와 같은 한때 챔피언으로 알려졌던 고공행진 중인 스타트업들을 피하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 그룹과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를 포함한 후원자들이 있는 유전자 검사 회사인 인비테이는 팬데믹 시대의 호황 이후 DNA 검사 산업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Invitae는 뉴저지에 Chapter 11 보호를 신청했고 파산 신청서에 5억 달러에서 10억 달러의 자산과 1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의 부채를 기재했습니다.

 

 

AP통신은 지난해 하원에서 제명된 '조지 산토스' 의원이 실시한 특별선거에서 민주당 톰 수오지 의원이 뉴욕 제3선거구 후보로 출마해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승리는 부유한 롱아일랜드 지역구를 다시 민주당으로 밀어내고 하원 공화당의 가뜩이나 희박한 표차를 좁혔습니다.

 

 

4·10 총선을 앞두고 '공천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169석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적 죽이기'가 현실화하는 양상인데요. 지난 4일 이재명 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양산 회동'을 한 이후 오히려 '친명'과 '친문' 세력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조국 씨도 신당 창당을 선언을 했죠. 조 씨는 부산 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창당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조 씨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는데요. 문재인 전 대통령은 "민주당 안에서 함께 정치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신당을 창당하는 불가피성을 이해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건축사 최초 50m 반지하(옹벽) 아파트를 창시한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알선수재죄의 법정 최고형인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해 10월 이재명 씨도 배임 혐의로 기소된 '백현동 사건'에서 나온 첫 유죄 판결입니다.

 

 

김인섭 씨는 '이재명' 씨의 성남시장 출마 당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인연 등을 내세워 백현동 개발사업의 로비스트로 활동했습니다. 이날 재판은 이재명 씨의 경기도 법카 성남FC 위례·대장·백현·정자동 호텔 쌍방울 변호사비 북한 대북송금 대납 중에 대장동·백현동과 관련한 여러 사건의 첫 선고 였습니다.

 

 

이재명 씨는  '추미애' 씨와 총선 상황을 논의한 가운데 '문학진'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경기 광주을 지역구 불출마를 종용한 가운데 해당 지역구에는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의 '절친'인 안태준 전 경기도시주택공사(GH) 부사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이 4·10 총선을 진두지휘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이재명 씨는 이해찬 상임고문에게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제안했고, 이해찬 상임고문은 이같은 취지에 동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일당'들은 '최소' 올해말, 그것도 '가능성'인 금리인하 시점까지 언제까지 국민들의 노후 자금을 끌어다 쓸 '국민연금'을 건드릴 수는 없을 건데요. 당장, 4.10 총선을 승리로 끝내고 나면 한동훈 당대표 체제가 들어설 겁니다. 그러면 수사 해야죠.

 

세계적인 망신을 당한 가운데, 설마 그냥 넘어갈 생각을 했다면 '오판'입니다. 공매도 전면 재개와 함께 저PER 밸류업도 주주 친화적으로 체계가 잡힐 겁니다. 그래서 삼성전자, 현대차 롱포지션 잡고 트럼프(지정학) 리스크로 한화오션 싸니까 보험 들어 놓으면 된다는 겁니다.

 

재야의 고수 리딩방 및 네이버 블로거 이기는 투자자 '어준이', 유튜브 채널 와이스트릿 '이대호', 달란트투자 '이래학' 채널에 수두룩한 범죄자, '매일경제', '월가월부', '한국경제', '더구루', '김광석', '김영익', '박순혁·선대인' 모두 '수사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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