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사주

참 특이한 '새로운진보'

T.B 2022. 1. 4. 11:17

대선 2달 남았는데, "이재명 만큼은 막아야하지 않겠나?" 윤석열 후보 지지층 뿐만 아니라 반(反)양아치좌파 연대까지 간절한 마음인데, 여론조사 마사지를 위한 소재를 계속 던져 주고있는 이준석이 진압 수순에 들어가니, 당내 10명 중 7명은 "사퇴하라"는 "이준석 살리겠다"는 건지 리얼미터 여조 반등세가 나오자 마자 계속 오르는 추세를 꺾겠다는 것인지 지지율 하락의 원인은 '이준석 때문'인데 윤석열 후보와 선대위만 나무라는 김종인 위원장이 '쿠테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비서실장 노릇을 할 테니 후보도 태도를 바꿔 우리가 해준대로만 연기를 좀 해달라"며 윤석열 후보를 "무대 위에서 각본대로 움직여야 하는 희극 배우"로 만들어버렸는데요. 갑,을 관계에서도 '나오기 힘든' 발언으로, 대중은 후보의 메시지를 듣고 싶은 것이지, 선대위에서 선정하고 김종인 위원장이 선정한 메시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민주당이 안철수 후보에게 했던 것과 똑같은 패턴으로 벌써 포탈, 커뮤니티에서 '아바타' 프레이밍이 시작됐습니다.

 

 

캠프는 비대했을 뿐 대중에게 감동을 주는 메시지 하나 만들지 못할 정도로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기회가 있음에도 대중에게 어필하는 '킬러 컨텐츠' 하나 조차 없었는데요. 이준석이 선거비 80%를 먹겠다고 홍보를 끝장 내놨기 때문이고, '더불면 연쇄자살'로 다시 띄운 대장동도 이준석, 김종인 위원장으로 파 묻히는 중입니다.

 

무슨 상황인지 예를들면, '참 특이한' '새로운진보' 이준석이 "이재명을 위한 '비단주머니'를 풀겠다.", "대장동 의혹 더 확실하게 해명해야", "이재명캐슬의 여섯공주 이대남들 화내게 해", "이재명 이준석 대장동 회동 극적 화해", "이재명 주위 이핵관들 쳐내야", "이재명 가만히 있으면 이긴다", "이재명 용기를 갖아라"는 환장의조합(↑)이면 지지율이 20%는 거뜬히 뚫을 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만드느라 분주한데, 국민의힘 누구도 후보의 말을 뒷받침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윤 후보가 하는 말의 진의는 온데간데 없이 앞,뒤가 잘려 "실언이다."가 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고서는 "가만히 있으라"며 내부총질을 합니다.

 

 

결국은 '당권, 공천권'입니다. 민주당은 '쳐 낼 것은 쳐 내고' 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쳤는데, 국민의힘은 두 달 동안 뭘 했을까요? 허리까지 굽히며 두 손으로 인사하는 윤석열 후보, 그런 상황을 즐기는 이준석, '여의도연구원, 말이 많은 청년학교 당무감사'로 쳐 냈어야 했던 '울산회동'부터 지지율이 하락했습니다.

 

K-부동산, 인공국사태, LH로남불, 대장동, 코로나19 등 정권교체 여론은 60%까지 근접했고 이재명 후보의 악재가 워낙 산더미라 '루틴을 짜야' 할 정도로 넘쳐나 정석대로만 가도 쉽게 이길 싸움인데, 중도와 외연 확장 보다는 '집토끼 클릭'이 필요한 타이밍 같은데요. "혼자서 다 하겠다." 보다는 안철수 후보와의 '합당, 연대'로 포지션을 나누는 것도 방법들 중 하나 같습니다.

 

 

'이방원'은 대업에 방해되면 가차 없이 쳐 냈지만, 대업과 함께하는 측근들을 실망시킨 적이 없습니다. 측근들을 다 쳐 내고 간신배들을 곁에 두고 '좌고우면'했다면 신뢰하고 지지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떠났을 테고 이성계의 5번째 아들로 역사에 남았을 것 같습니다.

 

칼을 휘둘러야 하는 상대는 충신으로 칭송받던 '정몽주'도, 조선 건국의 1등 공신이자 책략가였던 '정도전'도 아닙니다. "탄핵은 정당하다", "감옥에서 내가 당 대표가 된 것을 보고 위안을 삼길 바란다."더니 박 전 대통령을 팔아 성상납과 뇌물을 받은, 나이가 불혹이 되도록 1도 변함 없는 '새디스트'와 아군인지 적군인지 구별이 안 가는 정치기술자입니다.

 

 

수치, 데이터와 정황 등의 근거가 없이 '그저 뇌피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멀리하라"는 "'민주당 간첩' 하나 '처리 못하는 야당'", "이준석 하나 때문에 '난파선이 되어가냐?'", "대통령 되면 만주당이 '아주 잘 마크하겠어' 걱정이 하나도 없네", "일단.. '전과 4범'만은 막아야 한다", "워 '찢산당' 이재명 하나 때문에 '국힘까지 신경'이 쓰이다니" 등 당 내 갈등이 아니라 '제2의 제보사주'로 봐야 할 사태에 국민의힘, 민주당과 중도 모두가 주목 중입니다.

 

 

"선거는 프레임 싸움이다."고 하는데요. 참담한 심정으로 지켜보던 지지층들에게 강단있고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 주셔야 합니다. 지금 1초가 아까운데 최단 시간 내에 후보님에 대한 불안감부터 씻어내야 합니다. '전원책 변호사'는 "선대위 재 구성을 할 때 능력있는 (측근, 윤핵관)스핀닥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후보의 메세지를 간결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방식으로 전달, 재생산 할 '홍보전문가'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한 민주당 프락치들 중 하나 이준석 탄핵이 진행 중입니다. '가로세로연구소'와 '신의한수'에서 동참할 수 있습니다.

 '공정과 상식' 국민의힘에서 '당원 배가 운동' 중입니다. 당비납부 월 1,000원 이상을 약정하면 책임당원이 될 수 있으며 '모바일 링크'로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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