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기 사망, 미궁에 빠진 대장동...이재명 변호사비 26분 녹취록

유원(You One)이라 불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은 한양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설계사무소에 재직하면서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거쳐 재건축조합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모델링 추진위원장 당시에는 건축 관련 일을 한게 아니라, '운전기사'를 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생방송] 대장동 특검 촉구 39차 야탑역 촛불문화제 ㅣ 2021년 12월 19일 오후 5시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대장동 일타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이 시민발언대에 나섭니다. pic.twitter.com/eyUTD91fmB

— 모동희 (@snilbo) December 19, 2021

 

원희룡 정책본부장은 검찰이 유 씨를 압수수색 할 당시에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과 연락을 했다고 했는데요. "정진상(민주당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는데, ('K팝 스타' 백OO 씨의 부친)'백종선' 씨가 정진상과 통화했고 유동규와도 연락을 취했다"고 했습니다.

 

유 씨가 창밖으로 던졌던 휴대전화를 주워간 사람은 '정진상'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의 지인으로 알려졌고, 이 후보 측은 "아니다.", "사실무근이다."고 부인했습니다.

 

원 본부장은 "백종선은 이 후보의 '이너서클 5인방' 중 핵심 멤버다."며 '대장동과 성남 모라토리움'을 비판하며 유동규 씨, 간첩들과 어울리지 말라던 "故이재선 씨에게 '쌍욕과 협박'"을 했고, "여조카에게 죽이겠다."고 협박한 당사자로, 백 씨의 동생 '백종진' 씨는 국제마피아파 두목들과 친구로써 이 후보 주변을 둘러싼 "조폭 인맥 진입통로 역할을 했다"고 했습니다.

 

'백종선' 씨는 민주당 경선에서 '능욕 협박'을 받았던 윤영찬 의원을 "댓글과 SNS로 협박하는 활동도 했다."고 했는데요. 이재명 후보 수행비서 시절 '폭행과 뇌물'등 수차례 형사사건으로 구설에 올랐던 것으로 확인된 백 씨의 부인은 성남시 공보관실에 임용, 여동생은 성남 여성단체협의회 이사로 '알려졌습니다'.

 

원 본부장은 '대장동 설계자 1번'의 또 다른 죄로 "남욱과 김만배에 전해진 43억원이 故'유한기 씨를 죽음'으로 몰았다", "특정인의 선거자금 등으로 유용됐다는 진술도 있다. 그런데 검찰은 이 돈의 흐름을 추적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의 '물타기 전략'에 대장동 특검 도입이 난항을 겪고 있다."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유투(You Two)라 불리던 故유한기 씨의 "'소름돋는 죽음' 이후 → 위에 정진상 → 이재명인데 자살?"을 한 후로 '이재명·정진상 수사'는 어떻게 됐을까요? 검찰은 엉뚱하게 유 씨 개인 문제만 수사했습니다.

 

집회준비중입니다!

부산날씨가 대단하네요!
추워요!

집회는 3시부터입니다! pic.twitter.com/kDW1Y2Mwtk

— 깨어있는 시민연대/깨시연TV (@ilovemoonpa) December 18, 2021

 

경기도에서 '이재명 후보' 변호사 수임료를 지불, '유동규·정영학' 변호사 수입료도 지불한 것이 드러난 와중에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정황이 담긴 전체 음성파일이 입수됐습니다. 지난 10월 깨시연('깨어있는시민연대당')에서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며 제출한 증거로, 그간 공개됐던 분량은 전체 26분 중 3분에 불과했습니다.

 

이 후보 측은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 등을 통해 "변호인단 비용은 총 2억5600만원으로 재판에 참여한 대부분의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동기 등으로 무료변론 등으로 비용을 절감했다"했는데 "또 거짓말"로, 이태형 변호사에게만 '20억여원의 수임료'를 사용했으며 이 중 일부 금액은 주식으로 대납했다는 내용 등이 암시됐고, 향후 수사 상황에 따라 사건 관련 음성파일을 추가로 공개하겠다는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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