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왜 민주당은 망했을까

T.B 2021. 11. 11. 09:19

윤석열 후보가 광주를 찾아 사과를 하자 때마침 비가 그치고 '무지개'가 떴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무지개는 '성스러운 징조'로 비가 그치고 하늘에 무지개가 걸리는 '해몽'은 "눈앞의 장애물이 제거", "발목을 잡고 있던 것이 해소", "육체적 정신적으로 자유로워짐"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지지층들이 "완전 폭망"했다네요, 박스권을 뚫기는 커녕 박스 크기가 줄어들어 "완벽하게 망한", "심지어 MB에게도 하지 않았던 말인데 '존재 자체가 잘못'"이라는 이재명 후보 보다 "별 소리가 다 나와도 미련하게 제길 가는 '윤석열이 낫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호남 민심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K-부동산 실정, 대장동 의혹 등 좌, 우 이데올로기 보다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2030세대들에게서 비판 기류가 거세지는 중인데요.

 

 

 

"'협박하면 70억원'을 주냐네요", 90분으로 기획된 관훈토론회에서 인사말로 거의 20분을 써 "황당하다"는데, "이재명은 합니다"라는 '슬로건도 무색'하고, '한겨례'에 따르면, 헌정사 유례가 없는 방식의 세금 납부유예로 재난지원금 주겠다는 민주당의 '꼼수'가 잘못됐고, '대장동 탈출 작전'으로 연일 실언을 쏟아내는 줄 알았더니 그냥 멘탈이 털린 것으로 보이는 이 후보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약속을 돕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인데 방법이 상식 밖으로 현행법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했습니다.

 

 

"국민 72.3%가 찬성, '이재명, 직접 관련 있을 것'" 특검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김경수 학습효과" 때문일 것 같은데요. 검찰은 '이재명 라인'이지만, 특검은 누가 들어갈지 모르기 때문에 '골로 가는 수'가 있겠습니다. '재판거래' 의혹의 권순일 전 대법관이 아닌 이상, 400억원 규모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으로 전관을 쓸 수도 없고, '화천대유'로 작업 칠 수도 없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유동규 씨와 통화한 사람은 "누구냐네요?" 이재명 후보의 딥(deep)한 페이크(fake) 루머가 무성합니다. 급기야 이재명 후보는 김혜경 씨 관련 루머들이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는데요. 민주당 지지층들은 "또 고소고발", "낙상 진상규명 청원 왜 짤린거냐, '가정폭력 없는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국힘도 이렇게는 안함", "가짜뉴스에는 강력대응 한다면서 김부선 씨의 주장은 '다 팩트인가 보다'", "절대 변치 말길", "'국내 최고 권위 법학자'분이 인증한 사안입니다.", 친문 본진 "트위터계의 무한도전" 등의 반응입니다.

 

 

"윤석열 찍겠다.", "'웅앵웅?', 아 여성표는 걍 필요없다?" "'남인순, 권인숙 의원'은 무슨 생각일지 궁금하......", "이제 그냥 '공개적으로 공유'한다", 등 이재명 후보가 '조국수호'까지 하는 '축대남 효과'를 보는 중인데요. 하루 쉬더니만 '미군은 점령군, 대장동은 내가 뭘 잘못했냐?, 음주운전 보다 초보운전이 위험, ① 반-페미니즘 인증'으로 폭주 기록을 세웠습니다. 청년 지지율을 고심하는 이재명 후보는 ② '롤드컵'(리그오브레전드)까지 참석할 예정으로 ③ '여가부폐지'까지 주장하면 '트리플 크라운'이 되겠습니다.

 

 

민주당이 망한 계기는 당헌 당규에 나와있는 원칙을 무시해, 깨끗하게 인정할 수 없게 만든 '불공정 때문'이었던 것 같은데요. 이낙연 후보 지지층은 이재명 후보 안 찍을 것이지만, 이재명 후보 코어 지지층은 이낙연 후보 찍을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국감에서 승리하고 프레임 전쟁에서 패했다는 이재명 후보는 3차 선거인단 득표율 28.3%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약 30% 박스권을 탈출하지 못하는 중으로, 세계사를 뒤져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악재였던 '재보궐선거'에서 어쨌든 고정지지층 집결로 박영선 전 장관 득표율이 약 40%(39.8%), 오세훈 서울시장 득표율이 57.50%였다는 점에서 '재보궐선거' 보다 흐름이 좋지 않아보이는데요.

 

 

캐릭터 특성상, 윤석열 후보는 '정면으로 들이 받는 강골검사' 이미지가 강한데 이재명 후보는 훨씬 더해서 윤 후보가 차분해보이는 반사효과를 보는 중입니다. 세계최초 "전 검찰총장 vs 전과 4범", K-180 : 1 이후 시청률을 찢을 TV 토론에서도 중간에 마이크라도 집어 던질 것 같아 보이는 이재명 후보 보다는 제37대 전라남도지사, 제45대 국무총리, 제16-19대 4선 의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상성상 그래도 나았을 것인데요.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외모, 평소 이미지'를 보고 투표하는 경향이 아주 강한데, 아무리 봐도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나 이낙연 전 대표 보다 이미지가 좋지 않기 때문에 중도 확장은 꿈도 못꾸는 중입니다. 약점투성이 후보를 내놨다면, ① 포기했거나 ② 대선승리가 목적이 아니거나 둘 중 하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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