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세상... 사사오입 게임

민주당에서 "향후 해당 당규에 대한 해석에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개정한다"는 주문을 의결해 이낙연 후보 측의 이의제기를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번주 잠행을 깨고 '당무위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곧 밝힐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후보 지지층들'은 경선 결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준비 중입니다.

 

16일(토) 오후 5시 여의도 민주당 당사 반경 1km 주변에서 '사사오입 게임' 캠페인이 예정되어 있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서 '소송위임장'을 공유해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일부 이낙연 후보 지지층들이 '일베수준'이라 했는데요. 그 '일베수준'이 文정권을 창출한 소위 '大moon'이라는 강성지지층입니다.

 

 

경기 성남시의회 의장 출신의 화천대유 부회장 최OO 씨는 '골프 칠 때마다' 500~600만원의 현금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시민 안전이 걸린 사안이라 대장동 보다 심각하다는 '백현동'에 이어 대장동 '판박이' '평택 현덕지구'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반대했지만, 이재명 경기지사의 의지로 사업이 강행돼 대장동처럼 특정 민간업체의 배를 불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 국감까지 지사직을 사퇴하지 않고 '대(장)동세상' "정면돌파"를 예고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경기도청에서는 증인을 거부하고 단 한건의 자료도 제출하지 않고 있는데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가기밀이 아니면 모든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데, 대통령 후보라는 분께서 실정법을 태연하게 어기면서 자료도 증인도 없이 국감을 받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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