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율도 잘 나오고, "X파일 작성자 '떨고있나'?" 윤석열 전 총장 아내를 비방하던 친여 매체도 사실무근이라 '이실직고'하고, 여성들은 '표가 없는 줄 아니' 큰일입니다만 '여성 표심' 흔들렸고, 박 전 대통령은 안되는데 '성남FC는 되나'? 술꾼 논란과 경기도 인구수를 감안하면 재난지원금도 돌려준 셈입니다.
어릴적 "콩사탕이 싫어요." 시절도 아니고 '간첩이 체포'됐다는 소식입니다. '북한 공작원 지령'을 받아 미군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 반대 운동을 벌인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4명 중 3명이 구속됐는데요.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4명은 '2017년 5월 대선 당시' 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의 일원들이었고, 지지선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 '악몽이라는' 언론징벌법이 강행 처리될 예정입니다. '어용 언론되라' 재갈 물리고 사이버 레커(Cyber Wrecker)들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는데요. 이명박 정권 때도 박근혜 정권 때도 "언론탄압"을 외치더니, "자신들은 항상 선이고 사회는 악이야" "심지어 진보 단체들, 모든 언론 현업 단체들이 다 반대하는데도 '밀어붙이겠다는 태도'는 '하나도 변함이 없다'." '정권 수호법'을 단독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선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화합과 통합'이라는 워딩으로 다른 야권 주자들과의 차별화 승부수를 던졌는데요. 눈에 띈 점은 현 정부 비판에 그치지 않고 최 전 원장이 자신의 정치적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했다는 것입니다. 낮은 인지도가 최대 약점으로 마의 10% 지지율 벽을 넘는 것이 관건이라는 '평가입니다'.
정당지지율은 한 주만에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한 반면에 "옆집은 휴업, 앞집은 폐업"이라는 'K-방역' 자화자찬, '김여정 하명 논란' 등에도 文대통령 지지율이 '석달째 40%'대를 기록 중인데요. 젠더갈등은 그렇습니다. 아이들을 예로 들면 자라면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수도 없이 만날 건데 그때마다 싸워야 할까요?
사람들은 자라면서 서로 다른 가치관이 형성되고 우열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자신의 생각만이 우월하다면서 계도하려들고 강요하기 시작하면 누군가는 전혀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인데 동의하지 않으면 적으로 물어 뜯고 인정받기 위해 집단세력을 구축해 이분화돼서 서로 공격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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