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호환성과 확장성 대신 성능을 선택한 M1칩의 맥 3종

T.B 2020. 11. 11. 14:07


금일 애플에서 '맥 미니', '맥북에어', '13인치 맥북프로'와 함께 새로운 'M1 CPU'로 구동되는 첫번째 맥을 선보였다. 애플은 새로운 기기들의 인상적인 성능과 탁월한 배터리 수명을 홍보했지만, 아무 타협도 없지는 않을 것이다.


Paul Gerhardt이 트위터에 '언급한' 바와 같이 새로운 기기의 테크 스펙 페이지는 썬더볼트(3)를 통해 연결되는 외장 GPUs와 호환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Apple Insider에 따르면 3종의 맥들 모두 eGPUs를 지원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했다고 말하였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애드온 장비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지만, 외장 그래픽 카드를 대신하는 애플의 지원에는 추가적인 게이밍 성능이 포함되고,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에게 그들의 니즈가 계속해서 충족될 것이라 말하였다. 파워유저라면 현재, 애플 실리콘이 PC 라인업 전체로 확장되는 중이기에 고가형 모델들이 바뀌는 점들을 두고 봐야 할 것이다.


13인치 맥북프로 M1 모델은 4개 대신 2개의 USB-C 포트만 포함된다는 사실에도 약간 주목되지만, 포트 수가 충분한 것인가는 논외로 저가형 인텔 모델들도 그러하다. 더 두드러진 단점은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맥북프로가 16GB RAM으로 제한된다는 것이다. 32GB RAM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인텔로 구동되는 모델들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원문: 'Engadget'


금일 이벤트는 Jon Prosser의 예상과 달리, '일괄되게' 주장해온 블롬버그의 마크구먼의 예측과 일치했습니다. 구먼은 지난 '10월애플이 자체 설계칩을 11월에 발표할 것이고, '3종의 맥'을 선보일 것이라 말하였습니다.


애플 M1 프로세서는 맥북프로 고가형 모델에 탑재되는 인텔 코어 i9-9980HK 대비 그래픽 약 5배, 싱글과 멀티코어 모두 앞선다는 '풍문' 이 있습니다.


M1은 '아마도' 성능, 발열(맥북에어의 Silent Design, 팬 소음), 배터리 수명에 macOS Big Sur와의 최적화 등이 반영됐기 때문에, 소비전력과 발열을 유발할 수 있는 호환성과 확장성 등이 배제됐을 수 있습니다.


즉, 인텔 프로세서들을 앞선다는 것은 가격 대비 성능이 낮다는 인식이 팽배한 맥이 이제 동급(가격대) 타사 PC, 노트북들 뿐만 아니라 이전 세대 자사 고가형 인텔 맥들에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인텔에 의존해야했던 출시 주기 외에도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에서 보여준 전략들에 있어서도 자체 설계 애플 실리콘은 필수적이었던 것입니다.


'니케이 아시안 리뷰'에 따르면 2021년 2월까지 애플 실리콘 맥북 250만대가 생산된다는 점은 제하더라도, 금일 공개된 맥들이 비교적 저가형이라는 점과 출시 주기를 감안한다면, 내년 상반기에 고가형 맥들의 리프레쉬가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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