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개최된 9월 타임 플라이 '이벤트' 마지막 소식으로, 12개월 마다 우발적 파손을 2회 까지 보증하는 '애플케어 플러스'(AppleCare+) 보험 요금제가 업데이트 됐다. 이전까지 애플케어+는 24개월간 2회의 우발적 파손을 보증했다. 기존 1년 1회에서 2회로 변경, 2년 내 4회까지 보증되는 셈이다.
애플케어+ 변경사항은 새로운 애플워치 모델들 뿐만 아니라 아이폰 12 모델들 출시에 앞서 제조된 아이폰들까지 적용되며 Mac과 아이패드 또한 동일한 업데이트된 정책이 적용된다.
우발적 파손은 파손 정도와 단말기에 따라 다른 서비스 요금이 부과된다. 아이폰을 예를 들면 액정 파손은 4만원, 우발적 파손은 12만원의 고객 부담금이 적용된다.
애플은 모든 아이폰에 대한 도난 또는 분실 보증의 고객 부담금도 $149로 인하했다. 이전까지 도난 또는 분실에 따른 아이폰 교체 비용은 $246였기 때문에 새로운 정책에 따라 분실된 아이폰을 훨씬 더 적은 비용으로 대체 할 수 있다.(단, 현재 국내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애플은 또한 최근에 미국과 캐나다 고객들이 새로운 단말기를 구매한 후에 최대 1년 내에 애플케어를 구매 할수 있도록 애플케어+ 정책을 변경했다. 애플케어+가 적용되는 모든 단말기들(아이폰, 아이패드, Mac, 아이팟, 홈팟), 에어팟, 애플워치, 프로 디스플레이 XDR 등을 구매 후 1년 내에 구독 할수 있다.(단, 현재 국내에서는 구매 후 60일로 제한된다.)
원문: 'MacRumors'
다른 단말기들은 논외로 아이폰, 아이패드의 경우 워낙 잔고장이 없고 소프트웨어 사후지원이 확실하기 때문에 굳이 애플케어+를 구독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1,000~2,000원 짜리 필름쓰고 UAG 등의 밀리터리 규격 케이스를 쓴다면 오래 사용해도 파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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