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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성장이 올해 급격하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3가지 이유

T.B 2020. 6. 4. 03:14


올해 웨어러블 성장은 3가지 이유로 급격하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것은 코로나19와 관련된다.


첫째, 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동안에 스마트워치와 같은 제품들은 분명하게 덜 필요하다. 체육관들이 문을 닫고 많은 사람들이 평상시 만큼 운동을 할 수 없을 때 피트니스 기능들의 의미가 퇴색된다.


또한 사람들이 옷주머니 대신에 스마트폰을 꺼내놓고 있는 집에 있을 때 아이폰과 연동되는 애플워치 알림과 같은 기능들의 이점이 적어진다.(에어팟은 아마도 덜 퇴색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거의 집 밖에서 사용되지만, 코로나19로 엄청나게 늘어난 영상통화로 인해 집에서의 사용과 밸런스가 맞을 수 있다.)


둘째, 몇몇 사람들은 직업을 잃게 되거나 소득이 줄어들 것이고, 이는 기술 제품들을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가처분소득 여력이 되는 사람들이 적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코로나19로 수입이 줄어들지 않은 사람들 조차도 재정적으로 미래에 대해서 불안할 것이고 사치재와 비필수재에 소비하기 보다는 저축을 선택할 수 있다.


'ABI Research'(@'abiresearch') 는 작년 28%에서 올해 5%에 불과할 웨어러블 부문 성장을 복합적인 영향이 둔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기술 시장 자문 기업 ABI Research는 2020년 웨어러블 출하량이 이전에 예상됐던 2억8,100만대 보다 감소한 2억5,4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였다. 크게 하락한 수치지만, 이 새로운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은 예측은 2019년의 2억4,100만대 출하량에서 소폭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2018-19년의 23%와 이전에 예상됐던 17%에 비해 YoY 5%가 증가한 것이다.


ABI Research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Stephanie Tomsett은 "웨어러블은 올해 출하량이 원래 예상됐던 것 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반면에 헬스케어 바이탈을 추적,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단말기의 출하량은 영향이 적을 것이다." "헬스케어 웨어러블은 이미 코로나19 진행을 추적하고 원격으로 환자를 모니터링 함에 도움이 되고자 활용되어지는 중이다." 라 말하였다.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고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으로써 내년에는 상황이 호전될 수도 있다.


애플, 삼성, 핏빗, 위딩스, 오포와 같은 많은 단말기들은 ECG 추적, 수면무호흡증 감지, 부정맥 감지, 혈중산소농도 추적과 같은 고급 모니터링 기능들을 제공하는 중이거나 곧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몇가지 다른 기능들을 갖춘, 특히 스마트워치로 이러한 기능들의 통합은 사용자들이 다른 목적에 대해 여러 단말기가 아닌 하나의 단말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Tomsett은 "코로나19 펜데믹은 전세계 모든 개인들에게 더 높은 수준으로 건강을 인지시켰다. 고급 헬스 모니터링 기능이 있는 웨어러블은 2020년 하반기에 시장이 부각되기 시작할 것이고 펜데믹으로 부터 전세계가 회복된다면 2021년까지 2억8,900만대, 2022년까지 3억2,900만대의 웨어러블 출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라 말하였다.


그러나, 애플은 여전히 웨어러블 시장에서 지배적이며,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 쿠퍼티노 기업은 다른 모든 브랜드들 보다 높은 29.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원문: '9to5Mac'


정리하자면, ① 지불 여력 감소로 비필수재 소비가 줄어들 것이다.  웨어러블 수요가 줄어들 것이지만 애플은 다른 제조업체들 보다 덜 영향을 받을 것이다. 건강에 대한 인지가 높은 수준으로 향상될 것이지만, 빨라도 내년에서 '2022년까지' 이어질, 홈 트랜드에 따라서 코로나19 이전과 상황이 달라질 것이다. 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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