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와 맥 등에 애플카드 무이자 할부 제공할 것

'블롬버그'에 따르면 애플에서 고객들이 애플카드를 통해 아이패드, 맥, 에어팟을 포함하여 많은 제품들을 할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이 플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에 본사를 둔 기술 거인은 향후 수주 안에 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 말하였다. 이는 고객들이 애플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무이자로 수개월 동안 비용을 분할 납부하도록 할 것이다.

이 소식통은 애플이 아이패드, 맥, 애플펜슬과 아이패드 키보드 뿐만 아니라 맥 XDR 디스플레이 모니터에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할 것이며 에어팟, 애플TV와 홈팟은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할 것이라 말하였다.

애플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결제는 아이폰의 웰렛(Wallet) 앱의 애플카드 섹션을 통해서 관리될 것이며 고객의 월간 애플카드 청구서에 요금이 부과될 것이다. 애플은 작년 아이폰에 유사한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 바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아이템들을 구매하기 위한 또다른 방안을 제공중인 스마트폰과 기타 제품들을 판매하는 이통사들의 요금제와 유사하다.

이 서비스는 또한 골드만삭스와 협업 중인 애플카드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사용자들에게 비용을 나누어 내도록 함으로써 애플 제품 판매 증진을 위해서 마련됐으며 애플이 제공중인 교육 할인에도 적용될 것이라 소식통은 말하였다.

애플 CEO 팀쿡은 지난 4월 애플의 2분기 실적발표에서 아이폰 외에도 애플 제품들을 위한 할부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 말하였으나 구체적인 시기 또는 특징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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