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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 디스플레이 해상도와 기능들에 대한 세부사항

T.B 2020. 5. 19. 09:57

디스플레이 애널리스트 로스 영(Ross Young)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들은 10비트 컬러 등의 몇가지 새로운 기능들과 함께 삼성, BOE와 LG 디스플레이에서 각각 공급되는 플렉서블 OLED가 사용될 것이라 말하였다.


'DSCC'(Display Supply Chain Consultants) CEO인 Young은 4종의 새로운 아이폰 12로 구성될 애플의 차세대 2020년 아이폰 라인업에서 우리가 예상 할수 있는 것에 관하여 "수정사항과 확인사항"들을 상세히 다루었다. 일부 내용은 기존에 알려진 것인 반면 대부분이 디스플레이를 구체적으로 말한 새로운 정보다.



Young은 아이폰 12에서 셀 위에 터치 센서를 통합(증착)시킨 '와이옥타'(Y-OCTA, Y-On Cell Touch AMOLED) 삼성 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 말하였다. Y-OCTA는 별도의 터치 층이 필요 없이 OLED 패널에 터치 센서 전극을 직접 부착시킨 삼성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5.4인치 아이폰은 2,340 x 1,080 해상도와 475 ppi를 지원할 것이다.


Young이 6.1인치 "아이폰 12 맥스(iPhone 12 Max)" 라 부른 단말기는 BOE와 LG 디스플레이로 부터 공급된 플렉서블 OLED를 탑재할 것이며 애드-온 터치 센서, 2,532 x 1,170 해상도와 460 ppi를 지원할 것이다.


2020년에 출시되는 6.1인치의 고가형 프로 버전은 삼성 디스플레이 플렉서블 OLED가 탑재될 것이다. Young은 10비트 컬러를 지원하는 최초의 스마트폰 중 하나가 될 것이며 더 생생하고 실제와 가까운 색상과 풍부하고 다양한 그라데이션이 가능할 것이라 말하였다. 6.1인치 아이폰 12 프로는 Y-OCTA 기술이 탑재되지 않을 것이고 6.1인치 아이폰 12와 동일한 2,532 x 1,170 해상도와 460 ppi 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Young은 애플이 XDR(extreme dynamic range)을 아이폰 라인업에 도입할 수도 있다고 말하였다. HDR(high dynamic range) 보다 더 선명한 명암비를 제공한다며 프로 디스플레이 XDR에서 홍보중인 XDR은 전체 화면 밝기 1,000 니트(nit)와 최대 밝기 1,600 니트가 특징이다. 그러나 삼성 디스플레이에서 이 사양을 제공할 수 없음으로 애플이 XDR을 사용한다면 XDR 사양이 조정될 필요가 있다.


애플이 아이폰 12 시리즈에 XDR 호환성을 도입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애플이 규정한 모니터에서의 XDR 성능은 전체 화면 밝기 1,000 니트, 최대 밝기 1,600 니트, 1M:1 명암비, 10비트 컬러와 ~100% P3 고색 재현(wide color gamut)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삼성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에서 최대 밝기 1,342 니트와 전체 화면 밝기 828 니트만을 제공중이기 때문에 애플이 XDR을 사용한다면 밝기에 대한 XDR 사양이 변경될 필요가 있다. 애플 XDR 모니터에 비해 OLED 스마트폰의 더 낮은 블랙 레벨(black levels, 화면에서 방출되지 않는 빛의 밝기 수준)을 감안한다면, 스마트폰에서의 명암비는 더 높아야하고, 사실, 디스플레이 메이트는 최신 삼성 디스플레이 OLED 명암비율을 저조도 환경에서 극한(Infinite)으로 평가했다.


Young은 또한 애플이 아이폰 12 라인업에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도입할 것이라는 루머들에 관하여 그가 이전에 공유했던 세부사항들을 반복했다. 애플의 아이폰 12는 저전력 'LPTO 기술'이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LTPO 기술의 소비전력 절약 효과를 감안한다면 완전한 기능의 120Hz 디스플레이 구현에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LTPO 없이도 120Hz를 구현할 수 있지만, 갤럭시 S20과 같이 가변 해상도로 제한되거나 상당한 배터리 소모가 있을 수 있다.


2020년에 애플이 출시할 예정인 가장 대화면 아이폰 12 프로 모델은 2,778 x 1,284 해상도와 458 ppi의 6.6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다. Young은 이 모델이 Y-OCTA, 10비트 컬러, XDR 호환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 말하였다. 아이폰 12 프로는 120Hz 재생율(주사율)이 될 것이지만, 반복하자면, LPTO 기술이 도입되지 않았다는 점이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다.


Young에 따르면, 새로운 2020년 아이폰 부품들의 패널 생산은 약 6주 지연된 7월 말에 시작될 것이다. Young은 9월~10월 경의 아이폰 12 출시가 지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밍치궈를 포함한 지연 가능성을 말하는 루머들이 있으며 이전에도 출시 일정들이 조절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올해 유사한 상황을 볼수 있다.


올해 플래그십 아이폰들은 OLED 디스플레이, 전면 페이싱 카메라의 더 작아진 노치, 5G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아이폰 12에 관한 보다 세부적인 내용들은 '여기' 서 확인할 수 있다.


원문: 'MacRumors'


원문에서 언급되지 않은 내용으로, 약 80만원대로 시작가격을 낮추고자 저가형 2종(5.4인치, 6.1인치)은 Sub-6Ghz를, 고가형 2종(6,1인치, 6.7인치)은 Sub-6Ghz + 'mmWave' 5G를 지원할 것이라 말하였습니다. 정리하자면, 고가형과 저가형은 '카메라, 디스플레이, RAM, 5G' 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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