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iOS 14 안드로이드 슬라이스 닮은 클립 개발중

T.B 2020. 4. 10. 07:49

9to5Mac이 유출된 iOS 14의 초기 빌드에 기반하여 알아본 바에 따르면,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시스템 전반에 걸처 서드파티 앱들의 특정 부분을 제공하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되는 중이다. 이 기능은 QR 코드 스캔으로 앱들의 기능 일부를 사용자들에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전까지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 설치하지 않았던 앱으로 부터 링크를 열거나, QR 코드를 스캔하면 사파리(Safari)에서 링크를 열게 될 것이다. 애플은 앱이 설치될 때 사파리 대신에 앱을 실행하는 유니버셜 링크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iOS 14 코드에서 발견된 내부적으로 "클립(Clips)"이라 언급된 새로운 API로 가까운 미래에 변경될 수 있다.


9to5Mac이 새로운 API를 분석한 바로, 우리는 개발자들이 앱들을 설치하지 않을 지라도 그들의 앱들로 부터 동적 양방향(interactive and dynamic)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할 수 있다. Clips API는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빌드에서 QR 코드 리더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앱에 링크된 코드를 스캔한 다음 화면에 보여질 카드로 부터 직접 상호작용을 할수 있다.


유튜브 동영상 링크의 QR 코드를 얻게 될 것이지만 당신의 아이폰에 공식 앱이 설치되어있지 않다고 치자. iOS 14와 Clips API로 해당 코드를 스캔할 수 있고, 동영상은 웹 페이지 대신에 네이티브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보여주는 플로팅 카드에서 재생될 것이다.



개발자들은 iOS에서 해당 컨텐츠를 읽기 위해 OTA 패키지로 다운로드 되어야 할 앱들 중 일부를 지정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플로팅 카드는 앱스토어로 부터 풀버전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이미 설치되어 있다면 앱으로 해당 컨텐츠를 열어줄 옵션을 보여줄 것이다.


동적 양방향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는 UI 템플릿 '슬라이스'(Slices)는 '안드로이드 파이'에서 도입된 혁신적인 기능들 중 하나로 평가되었지만, 지금까지도 널리 알려지지 않은 기능입니다.


Google 검색 앱 내 및 Google 어시스턴트와 같은 장소에 앱의 동적 양방향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슬라이스" 라 부르는 유사한 기능이 있기 때문에, iOS 14 코드는 QR 코드로만 작동한다고 언급되지만, 우리는 Clips API와 애플의 Spotlight 기능 통합을 상상할 수도 있다.


우리의 코드 조사 결과들은 애플이 새로운 API를 구현하기 위해 OpenTable, Yelp, DoorDash, Sony(PS4 Second Screen app), 유튜브로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 중임을 발견하였으며, 아마도 이 기능을 소개하고자 WWDC 키노트 데모에서 이 앱들을 예로 들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원문: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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