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매직 키보드 케이스와 아이패드 프로 공개

T.B 2020. 3. 18. 23:22


애플에서 금일 새로운 '맥북에어'(MacBook Air) 외에도,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다.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는 A12Z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후면에 새로운 카메라 셋업이 있다. 애플은 또한 아이패드 프로를 위한 새로운 매직 키보드(Magic Keyboard)도 공개했다. 2018년형 모델 보다 기본 용량이 두배로 늘어난 새 아이패드 프로는 오늘 주문할 수 있으며 매직 키보드는 5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패드 프로의 새로운 A12Z 바이오닉 칩은 "아이패드 중 최상위 퍼포먼스" 를 제공한다. 애플의 뉴럴엔진과 함께 8-코어 CPU와 8-코어 GPU로 구동된다. 10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최대 60% 빨라진 LTE를 제공한다.


애플은 새로운 매직 키보드를 "각도 조절을 부드럽게 할 수 있는 움직이는 디자인" 으로 설명한다. 아이패드 프로에 자력으로 부착되며 "독특한 캔틸레버 디자인의 힌지"는 시야각을 최대 130도까지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게 해준다.


Apple은 오늘 iPad Pro를 위한 새로운 Magic Keyboard도 공개했다. 각도 조절을 부드럽게 할 수 있는 움직이는 디자인, 백라이트 키보드 및 트랙패드가 적용된 Magic Keyboard는 iPad 사상 최고의 타이핑 경험을 제공한다. Magic Keyboard는 5월부터 구매가 가능할 예정이다.


3월 24일에 배포될 예정인 iPadOS 13.4에는 최초로 풀 트랙패드 지원을 포함한다. 애플은 단순히 macOS의 트랙패드 경험을 복제한 것이 아닌, 아이패드를 위해 완전히 "재구상" 하였다고 말하였다.



iPadOS 13.4를 통해 Apple은 iPad에 트랙패드 지원을 도입, 자신의 iPad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macOS의 경험을 따라 하기보다는 iPad를 위해 트랙패드 지원이 완전히 재구상되었다.



새 아이패드 프로 매직키보드 케이스는 또한 힌지에 USB-C 포트가 탑재됐다. 애플은 매직 키보드가 "패스스루 충전 방식을 지원, iPad Pro의 USB-C 포트를 외장 드라이브 및 디스플레이 등 액세서리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 말하였다. 애플은 트랙패드가 없는 "업데이트 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도 있음을 말한다.


애플은 iWork suit 생산성 앱을 업데이트 할 것이며 "트랙패드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면서 iPad에서 문서를 작업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이 열리게 된다." 고 말하였다. Pages와 Keynote 에도 새로운 탬플릿이 있을 것이다.


후면에는 새로운 LiDAR 카메라 정렬도 있다. 애플은 이 LiDAR 스캐너가 5m 떨어진 주변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한다고 말한다.


획기적인 LiDAR 스캐너는 지금껏 모바일 기기에서 불가능했던 기능들을 가능하게 한다. LiDAR 스캐너는 실내 및 야외 모두에서 최대 5미터 떨어진 주변 물체까지의 거리를 광자 수준에서 나노초 속도로 측정한다.



아이패드 프로의 새로운 카메라 정렬은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뿐만 아니라 1,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애플은 마이크로폰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했다. 아이패드 프로는 이제 (컨텐츠 제작을 위한)"슈퍼 클린 오디오"를 캡처하는 5개의 "스튜디오 퀄리티" 마이크로폰이 탑재됐다.



애플은 새로운 LiDAR 스캐너가 AR 기능에도 사용될 것이라 말한다.


기존의 모든 ARKit 앱은 자동적으로 즉각적인 AR 배치, 향상된 모션 캡처 및 사람 가리기(people occlusion)가 적용된다. 새로운 Scene Geometry API가 적용된 ARKit의 최신 업데이트를 이용해 개발자들은 새로운 LiDAR 스캐너의 파워를 이용해 종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나리오를 펼칠 수 있다.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모델들은 Apple.com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매직 키보드는 5월 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원문: '9to5Mac'



'지난달', 현시점에서 아이패드를 사야한다면 Wait & See 라 했으며, 기다렸던 분들을 위해 콱-찍어서 100명 중 99명은 '11인치'로 가면 됩니다.




"당신의 다음 컴퓨터는 컴퓨터가 아니다." 를 '슬로건' 으로 내세우는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는 수차례 언급했던 바와 같이 동영상 감상, 간단한 웹서핑, 게이밍 등의 일반적인 사용들에게 'PC를 대체함' 을 목적으로 하며 향상된 카메라와 마이크로폰은 컨텐츠 제작에도 쓰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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