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현시점에서 아이패드를 사야한다면


애플 제품들을 구매하는 패턴들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출시되자 마자 산다.


출시되자 마자 사야지, 다음 세대가 나오기 전까지 최대한 오랫동안 최신 기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즈음은 덜 하지만, 이 때문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2. 1년 후에 산다.


신제품이 출시되면 구형 모델들의 가격이 (약 $100)인하될 뿐만 아니라 재고소진을 위한 이통사 보조금 또한 커집니다.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가격이 저가형 랩톱과 유사한 시점에서는 크게 인기가 없었으나, 애플의 고가정책 이후 저가형 단말기들의 판매비중이 훨씬 높습니다. 실제로, 2019년에 가장 많이 팔린 아이폰이 아이폰 XR이고 다음이 아이폰 11 입니다.



3. 리퍼비시(refurbished)를 노린다.


애플 코리아에서 판매중인 리퍼비시 제품들은 Mac 제품들로 제한되지만, 미국 스토어를 기준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등 다양한 리퍼비시 제품들을 인하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4. 리테일러 세일을 노린다.


아마존(Amazon)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의 리테일러들이 재고소진을 위해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외에도 수시로 할인율을 높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도 아이패드들이 할인되었으며, 신제품들이 출시되는 정황이 되기도 합니다. 현지에서 구매한다면 메리트가 있지만, 배송대행비와 관세 등을 포함하면 애플 코리아와의 차이가 클 정도로 할인율이 높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고려사항들을 감안한다면, 애플의 상반기 3월 31일 이벤트 키노트 전, 글쓴 시점을 기준으로 아이패드를 구매하는 것은, 10년 넘게 애플 제품들을 써온 입장에서 합리적이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가격을 떠나)차세대 A14X 칩, 향상된 카메라와 ToF 카메라 센서(후면 트리플 렌즈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아이패드 프로를 'wait and see' 한 다음에,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할지 가격이 인하되는 구형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할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딱 보면(↑) 감이 확-와야 하는데, 보다시피 2019년에 출시된 아이패드들은 저가형 아이패드들로 2018년형 보다 오히려 스펙이 하락했습니다. 애플이 구독형 서비스들을 위해 저가형 단말기를 아이패드로 내놓았으나 A프로세서가 구형이라서 인기가 없습니다.


이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금 당장 아이패드가 필요하다면 어떤 아이패드를 구매할 것인가? 대-충 얼버무리면 중고로 나라를 가야하는 수가 생길 수 있음으로 그냥 하나 '콱' 찍어서, 랩톱이 따로 있다는 전제에서, 2세대 애플펜슬을 지원하는 '11인치형 아이패드 프로' 입니다. (애플 사이트에서 구매시 써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조건 없이 '환불' 할 수 있습니다.)


용량의 경우 대용량 동영상을 담거나 게임과 앱을 잔뜩 설치하지 않는 라이트-유저들의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와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많기 때문에 64GB도 무난하다고 생각됩니다만, 128GB가 없음으로 어쩔수 없이 256GB가 적합합니다.


악세서리는 애플 정품 평가가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UAG 케이스와 최대 3개의 단말기(블루투스를 지원하는 PC 또는 랩톱, 아이폰, 아이패드 등)를 연결하여 쓸 수 있는 로지텍 키보드를 추천합니다.


물론, 키노트가 3월 31일이라는 가정하에 빨라야 주말 쇼핑이 시작되는 그주 금요일인 4월 3일인데, 최근 한국 출시는 1,2차 출시국에 포함되기 보다는 유동적으로 조절되는 중이기 때문에 2020년 상반기 아이패드 프로의 국내 출시 일정은 알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길어야 1.5개월 - 2개월 후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프로를 들고 무대에 올라 이전 세대와 비교를 하는 팀쿡의 키노트를 떠올리면서, 2020년형 아이패드 프로 출시전까지 참으세요.


참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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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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