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일정을 알고 있는 소식통을 인용한 'The Information'에 따르면, 애플이 빌트-인 트랙패드(trackpad)가 포함된 아이패드 키보드를 개발중이다.
애플은 "수년 동안" 아이패드용 트랙패드를 실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프로토 타입에는 다른 키보드에 비해 배터리 수명이 훨씬 더 긴 정전용량 무접점 키(Capacitive Key)가 탑재됐지만, 이 기능이 완성된 제품에 포함될지는 불분명하다. The Infromation의 소식통은 그 키보드가 아이패드 프로용으로 설계된 애플의 현재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Smart Keyboard Folio)의 유사한 자재로 제조될 것이라 말하였다.
애플은 현시점에서 키보드 대량생산을 준비중이며, 차세대 하이엔드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새로운 악세서리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루머들에서는 아이패드 프로는 이르면 3월(아마도 3월 31일), 새로운 기기를 발표하는 3월 이벤트에서 리프레쉬 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애플이 3월에 실제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한다면 우리는 루머의 키보드가 동시에 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까지 아이패드 프로에 사용하기 위해 설계된 애플의 모든 스마트 키보드는 표준 키보드 키(standard keyboard keys)만이 탑재되었다. 트랙패드 버전은 트랙패드 설계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당한 재설계가 필요할 것이다.
원문: 'MacRumors'
지난 1월, "아니면 말고"로 유명한 대만 사이트 DigiTimes는 애플이 백라이트 키(backlit key)와 시저 스위치(scissor switches)의 스마트 키보드를 개발중이라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기업이 내부적으로 여러 방면에서 프로토타입들을 테스트 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가까운 미래에 출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향후, 트랙패드를 탑재한다는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 키보드 처럼, 이러한 기능들 또한 도입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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