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밸런스와 안정성의 차이

T.B 2020. 1. 20. 17:00

퍼스널 트레이닝, strength and conditioning, 재활 커뮤니티들에 자주 등장하는 "안정성" 과 "밸런스" 라는 용어를 듣게 될 것이지만, 이들은 종종 매우 모호한 용어로 다뤄지며 - 운동 프로그레션과 함께 경솔하게 내던져진다. 이점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고자 인식해야 하는 몇가지를 다루도록 하자.


1. 밸런스와 안정성은 같은 것이 아니다.


Basic Biomechanics, Susan Hall (2003)에서 안정성은 "각도와 선가속도(linear acceleration) 모두에 대한 저항, 또는 평형의 붕괴에 대한 저항" 이라 정의되었다. 상대적으로, 그녀는 밸런스를 "평형을 조절하는 능력" 또는 "주어진 감각 환경에서 신체의 지지 기반 내에서의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을 유지하는 과정" 으로 정의했다.


즉, 안정성은 상태이고 밸런스는 숙달이다. 당신의 안정성 레벨은 환경적 요소, 작용하는 외부의 영향과 당신의 포지셔닝에 기반하여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밸런스는 다양한 정도에 대해 가지고 있는(또는 결핍된) 것이다. 근육의 스트렝스, 운동감각 인지(kinesthetic awareness), 협응력, 고유수용성감각과 같은 신경학적인 요소들 모두가 밸런싱 숙달에 기여한다.



트레이닝에서, 밸런싱 숙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리는 종종 안정성을 감소시킨다.(e.g., 양측성 자세 대신에 편측성으로)


2. 정적과 동적 밸런스의 연관성은 적다.


지난 1967년까지 Drowatzky and Zuccato 는 정적에서 동적 밸런스 스킬이 적게 전이됨을 관찰하였으며, 수십년 후에 Tsigilis 에 의해 다시 입증되었다. 그점을 염두에 두고 정적에서 동적에 이르는 밸런싱 과제의 "연속체(continuum)" 를 트레이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3. 밸런스는 얻기 쉽고 "자유(free)" 적응이다.


방금 정적에서 동적 연속체(static-to-dynamic continuum)를 따라 개략한 모든 운동들을 보았다면, 그것들 중에 특별하게 부담스러운 것은 없다. 즉, 초과된 회복 용량에 대한 우려로 프로그램에서 많은 다른 것들을 제거하지 않고 매일 트레이닝 할수 있다. 밸런스를 향상시키는 최고의 방법은 한발로 양치질을 하라고 선수들에게 말하는 것 만큼 간단하다 하더라도, 그것을 자주 그리고 적은 노출로 트레이닝 시키는 것이다. 아무도 밸런스 운동에 오버트레이닝하지 않을 것이다.


4. 밸런스는 스킬 특화다.


아이스하키 스케이트화에서 뛰어난 밸런스를 갖는다는 것이 농구 또는 테니스 코트에서 엘리트 밸런스를 갖게될 것이라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이는 왜 트레이닝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도전하는 밸런스가 그토록 중요한 이유이다. 운동 참여가 우리에게 던지는 혼동의 "overlap" 이 될 가능성을 늘린다.


5. UST는 주어진 상황에서 안정성을 교정하는 그저 하나의 수단이지만 - 밸런스 트레이닝에 적절하거나 안전한 방법이라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나는 석사 논문을 위해 2007년에 Journal of Strength and Conditioning Research 에 개재된 UST(unstable surface training, 불안정한 표면에서의 트레이닝) '연구' 에 2년을 보냈다. 기능적인 발목 불안정성의 재활에 가장 두드러지는, UST가 매우 유용할 수 있는 몇가지 시나리오가 있다고만 말해두자. 그러나 보통은 안정성을 다루는 방안이 밸런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훨씬 더 좋은 방법이다.


원문: 'ericcressey.com', by Eric Cressey, 5 Important Lessons on Balance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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