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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스탠포드 의과대학 애플워치 하트 스터디 연구결과 발표

T.B 2019. 3. 17. 12:44


애플과 '스탠포드 의과대학' 에서 애플 하트 스터디(Apple Heart Study)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40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애플에 따르면 "관련 분야에서 이전까지 가장 큰 규모의 연구" 라 말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뉴올리언스에서 '발표되었다'.


참가자들은 iOS 11.0 이상이 설치된 기기 사용자들 중 영어를 읽고 쓸 수 있는 22세 이상의 성인 중 이메일을 통한 자가보고가 가능한 사람들이 선정되었으며 심방세동 및 심방조동을 (사전 설문 조사에서)자가진단했거나 항응고 치료를 받는 중인 사람들은 제외됐다고 한다.


부정맥의 경우 증상이 있을 때 심전도를 확인해야 하지만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착안하여 항상 휴대가 가능한 애플워치를 통해 심박수를 기록하는 방식이다.


연구의 목적은 애플워치에서 감지되는 불규칙한 리듬 알림을 평가하는 것이라고 애플은 말하였다. 불규칙한 리듬이 감지되면 참가자들은 추가적인 관리를 위해 의료진들에게 원격(telehealth) 및 심전도(electrocardiogram) 상담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스탠포드 의과대학의 연구진들은 애플 하트 스터디를 통해 419,093명의 참여자들 중 0.5%의 불규칙한 심박수 알림을 받았다고 말하였다.



스탠포드 의과대학 연구진들은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의 제68회 정기학술회(Annual Scientific Session)에서 그들이 발견한 것을 발표하였다. 연구 결과들은 40만명 이상의 참가자들 중 0.5%가 불규칙한 리듬 알림을 받았고 의사의 스케줄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사용자에게 중요한 헬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능을 보여주었다.


이와 관련하여, 애플은 "많은 참가자" 들이 불규칙한 심박수 알림에 따라 추가적으로 의학적인 조언을 구했으며, 상담을 한 의료진들은 참가자들의 애플워치로부터의 정보가 "보다 의미 있는 대화들을 갖게" 끔 할수 있다고 말하였다.


애플 COO 제프 윌리엄스(Jeff Williams)는 이번 발표에서 스탠포드와의 파트너쉽을 아래와 같이 홍보하였다.


"우리는 스탠포드 의과대학과 함께 한 것을 영광으로 여기며 그들은 이 중요한 연구를 하였고 의료계와 함께 애플워치의 영향에 관하여 더 많은 것들을 배우기를 바란다. 우리는 소비자들이 애플워치를 통해서 그들의 심장 건강에 관하여 유용하고 구현 가능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스탠포드 대학에서 디지털 건강 센터 의장을 역임한 바가 있는, 애플의 건강 부문 부사장인 숨불 데사이(Sumbul Desai)는 의료진들은 항상 환자들을 위한 더 나은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녀는 애플워치가 그러하다고 아래와 같이 홍보하였다.


"의료진으로써, 우리는 항상 환자들에게 맞춤형 케어(individualized care)에 관한 의미 있는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들을 찾고자 시도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는 소비자들로 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으며 향후 의료계와의 협업을 통해 애플워치가 지금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하였다.



애플워치 악세서리로 FDA 승인을 받은 얼라이브코(AliveCor) 와 같은 카디아밴드(KardiaBand)가 미국 내 판매 인가를 받은 바가 있다. 카디아밴드는 센서를 터치하면 30초 동안 심전도를 기록하여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애플워치의 센서를 통해 심박수와 활동들을 측정한다. 


FDA는 사전인증 파일럿 프로그램(Pre-Cert Pilot Program)을 '발표한 바' 가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기기로써 SW를 개발하는 기업들은 FDA 승인 절차 없이도 제품을 만들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구글 베릴리(Verily), 핏빗(Fitbit), 삼성, 피어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 포스포러스(Phosphorus), 존슨앤존슨, 로슈(Roche), 타이드풀(Tidepool) 등이 참여하고 있다.


원문: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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