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플로우 애플 인수로 인한 업데이트 중단

지난달 애플은 iOS 파워유저들에게 인기있는 자동화 앱 '워크플로우(Workflow)'를 인수했다. 애플은 워크플로우 앱 및 3명으로 구성된 개발팀(Ari Weinstein, Conrad Kramer, Nick Frey)에 대하여 지난 3월 인수 계약을 확정한 바가 있다.

애플이 향후 이 앱으로 무엇을 할 계획인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그러나 워크플로우는 인수 후 여전히 앱스토어에 잔류 중이며, 이제 더이상 주목할만한 업데이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앱 사용자에게 전송된 워크플로우 지원 문의 이메일에서, iGeneration 은 "워크플로우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 계획이 없다." 고 말했다. 그리고 "그러나 워크플로우의 현재 기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원을 종료 할 계획이 없음으로 버그 또는 충돌에 관하여 알려달라." 고 말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애플은 워크플로우를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하고, 최근에 이 앱을 인수한 고객들에게 환불 조치 했다. 또한 크롬, 포켓, 라인, 텔레그램, 우버 등의 타사 어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을 즉시 차단했다.

애플은 향후 워크플로우를 iOS에 통합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되면 아마도 현재 워크플로우 앱은 앱스토어에서 삭제될 것이다. 시기가 언제일지는 불분명하지만 아마도 iOS 11, high-end 모델인 OLED 아이폰8을 위한 기능이 추가될 것이다.

Source: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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