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아이폰8 '레스베젤, 후면 터치ID, 아이폰7과 동일한 두께' 유출 도면은 폴백 디자인이다.

T.B 2017. 4. 13. 21:39


아이폰8의 것이라 주장되는 첫번째 도면이 웨이보(Weibo)에 올라왔다. 이 도면에 따르면 레스베젤(less bezel), 후면 터치ID 및 아이폰7과 동일한 두께가 주요 특징이다.


오늘 웨이보에 올라온 이 이미지에 따르면 폭스콘(Foxconn)의 차세대 아이폰 도면임을 주장했다. (위 첨부 이미지 참고)왼쪽과 오른쪽에 아이폰8의 앞면, 뒷면 디자인 및 크기 정보를 포함한다. 아이폰7과 비교하면 상단, 하단 베젤이 상당이 좁다.


후면에는 얼 카메라 시스템과 후면 플래쉬가 좌측 상단 모서리에 '세로로' 일렬로 정렬되어 있으며 Apple 로고 아래 터치ID 지문인식 센서가 있다. 그리고 화면 우측 상단에는 4.7인치 아이폰과 비슷한 수치의 섀시(프레임) 수치가 기재되어 있다.


'Aㅏ.. 그래.. 그렇다 카더라.' 가 아니라,


테이블에서 보여주듯이, 이 드로잉 디자인 이미지는 아이폰8의 EVT(Engineering validation test, 기술 검증 테스트) 3번째 수정에 대한 도면(이걸 아이폰8 도면이라 주장하는 이들은 장님이 아니고서야 EVT 03을 못봤던가 EVT 03이 뭔 소린지도 모른다는 얘기다.)일 것이다. EVT는 애플 제품의 프로토타입 개발 후 최종 생산 전 설계 및 생산 검증 테스트를 거치는 단계를 말한다.


즉, 이 도면의 설계 사항들이 반드시 최종 제품으로 출시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터치ID 홈버튼 루머에 관한 많은 것들을 접해왔다. 애플은 지문인식센서를 강화유리 하단에 삽입시켜 통합 할 목적으로 다른 디자인들의 경우의 수를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Cowen and Company의 분석가 Timothy Arcuri는 '3가지 시나리오' 를 지적한 적이 있고, 그중 하나가 터치ID를 후면으로 옮기는 것이었지만 Arcuri는 사용자 친화적이 아님으로 가능성이 낮다고 일축한 바가 있다.


이번 케이스의 경우 EVT03은 폴백(fallback,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비책) 디자인일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8의 도면을 보면 4.7인치 아이폰7과 물리적인 크기가 거의 같고, 베젤을 줄여서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고 한 KGI의 주장과 일치하는 크기로 기재되어 있다.


도면에서의 아이폰8은 높이 149mm x 넓이 72.5mm x 두께 7.1mm(듀얼 카메라 두께는 포함되지 않으며 여전히 돌출된 '카툭튀' 디자인이다.) 비교를 위해 아이폰7의 크기는 138mm x 67.1mm x 7.1mm 였다. 이 유출이 사실이라면, 아이폰8은 현재 아이폰7과 동일한 두께에 약 1cm의 길이만이 차이가 날 것이다.



2주 전에 나왔던 스케치 기반 목업(mockup)이 반영 된 것으로 보이는 디자인은 후면에 터치ID '링(ring)' 을 배치하고, 유사한 화면 베젤 비율을 가졌음을 나타낸다. 웨이보의 모든 유출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을 믿는데 신경써야 한다.


지난 몇년 동안 웨이보에서 유출된 모든 것들이 '허위' 였다는 말이 아니다. 아이폰6 및 아이폰7의 도면은 모두 3월 중순 유출된 적이 있다.


애플은 올해 3개의 새로운 아이폰을 선보일 것이고,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와 동일한 프레임 섀시 기반 2개의 연례 업데이트 및 1개의 완전히 재설계 된 아이폰(OLED 아이폰)을 발표 할 것이라는 루머가 지배적이다. 재설계 된 아이폰은 '아이폰8' 또는 '아이폰 프로' 또는 '아이폰 X(10주년을 의미)' 등 네이밍이 무엇이든지 간에 3D 센싱 전면 카메라, 무선 충전 지원, 3GB RAM, 521 PPI 디스플레이, 새로운 외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Source: Weibo, Via: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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