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의 SNS 이야기

불과 어제, 샤오미(Xiaomi)의 CEO 레이 쥔(Lei Jun)은 샤오미 미 5(Mi 5)가 아마도 스냅드래곤 820을 탑재한 첫번째 기기가 되지 않을 것이라 발표했고, 이는 이전까지 2016년 초에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와 상반되는 발언이었다. 이제, 새로운 발언으로 차이나 텔레콤 광저우 리서치 기관의 수석 엔지니어는 샤오미의 다가오는 플래그십의 가격에 대한 가능성에 관하여 몇가지 디테일을 남겼다. 지금 까지, 우리는 지속적으로 샤오미 미 5가 아마도 1999 위안($308)의 가격대가 될 것이라 (루머를)들어왔다. 그러나 그 기관의 수석 엔지니어 Cheng Guifeng에 따르면, 샤오미는 아마도 미 5의 가격대를 2,000 - 3,000 위안 정도가 될 것이라 전했다. 최대 가격을 약 3,000 ..

샤오미의 미 노트 시리즈를 위한 윈도우 10 모바일 롬이 공식 배포됐다. 이제 샤오미의 미4(Mi 4), 미 노트(Mi Note), 미 패드2(Mi Pad 2)에서는 윈도우 10 모바일을 쓸 수 있게 됐다. 이전에 미 패드2가 출시됐을 당시 주문시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10 모바일 버전 중 선택을 할 수 있다 전했으며, 그때 두 기기의 하드웨어 스펙이 동일하기 때문에 '두 플랫폼 모두 쓸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예상을 했는데, (롬으로 배포됐다는 점에서)이로써 예상이 아닌 확인이 됐다. 다만, 많은 이들이 원하는 '듀얼 부팅'은 (샤오미에서 직접 지원은 하지 않겠으나)가능이 하더라도 하드웨어 스펙상 어렵지 싶다. 요즘 윈도우 8을 쓰는 PC에서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문구가 종종 뜨는데, 그만큼 ..

지난 11월 20일, 샤오미(Xiaomi)가 홍미노트2 프로(Redmi Note 2 Pro) 유출이라고 올라온 일련의 핸즈온 사실들을 그간 샤오미의 홍미노트 라인업과 다소 조잡하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아마도 홍미노트2 프로가 아닌, 다른 제품군일 것이라는 예상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홍미노트2의 출시일을 (중국 시간)11월 24일 출시 예정이라 전했고, 오늘 그 홍미노트3가 공개됐다. 샤오미의 홍미노트는 '가성비, 저가격' 의 대명사다. 미(Mi) 시리즈와 함께 오늘날의 샤오미를 만들어 대표 플래그쉽으로 샤오미 최상위 제품군은 Mi Note Pro 시리즈다. Redmi Note 3 홍미노트는 일단, 가격 부터 봐야 한다. 2GB RAM과 16GB 용량 모델이 899 위안으로 16만1,406.46원에 불과..

지난 11월 20일, TB SNS에서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대충 지_수준에서 싸지르는 퀄리티가 매우 떨어지는 매체들이 "샤오미의 홍미노트2 프로" 루머를 반박한 적이 있다.(참고) 자세한 반박은 이전 글을 참고하기로 하고 결론은 NowhereElse.Fr의 Steve Hemmerstoffer 도 같은 뜻을 내비쳤다. Don’t get fooled by today’s #LOLeak, Fake #Xiaomi Redmi Note 2 Pro is in fact a #ZTE V3… #n00b #WeiboCrap pic.twitter.com/WConXDHqgO— Steve Hemmerstoffer (@stagueve) 2015년 11월 19일 각설하고, 이번에 출시되는 샤오미의 신제품은 홍미노트2 프로가 아닌..

'내가 평소 찌레기와 찌로거들은 잘 기억해뒀다가 클릭도 하지 말아야 한다.' 주장하는 이유는 퀄리티가 매우 떨어지는 매체,찌레기,찌로거의 경우 ① 불펌해놓고 출처: 해외매체 ← 랍시고 꼴_값을 떨던지, ② 검색 낚시를 하던가(장사 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최소한 왜 화제가 되는지 정도는 짚어줘야 한다.) ③ (글 쓸 능력이 없음으로)자극적인 제목과 문구와 사진으로 억지 공감 헛소리를 싸지르기 때문이다.(참고: ■ 왜 우린 검색 이슈에 열광해야 하나) 몇일전, '홍미노트2 프로(Redmi note 2 Pro)'가 유출됐다는 소식들이 모 매체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졌다. 샤오미의 사장인 린빈(Bin Lin)이 Weibo 계정을 통해서 티저를 올렸고, 구체적인 스펙까지 '주저리 주저리' 글자 수 채우는..

'대륙의 실수' 의 시작은 보조 배터리팩이었다. 깔끔한 디자인에 믿기 어려운 가격으로 스마트폰 보다 배터리팩으로 한국 유저들에게 먼저 알려진(국내 배터리팩 점유율이 70%다.) 샤오미의 새 배터리팩인 'Mi 20000 mAh 파워뱅크'가 출시됐다. 스펙 특징으로는 퀄컴의 Quick Charging 2.0을 지원하며 최대 전력은 18와트다. 1회 충전에 5시간이 소요되고 스마트폰 4회, 테블렛 3회 충전이 가능하며 Mi 16000 mAh가 완충시키지 못했던 맥북(또는 랩톱)까지 완충이 가능하다. Mi 20000 mAh는 파라소닉과 LG의 배터리를 6개 넣은 구조로 USB Type A와 Type C를 모두 지원한다.(Quick Charging 자체가 Type A기반이다.) 이전 모델인 Mi 16000mAh가..

사실, 요즘 스마트폰 스펙을 보면 과거 대비 '큰 성능 향상' 이 있으나 뭔가 어중간하다는 느낌이다. 스마트폰으로 대체 뭘 하려는지는 모르겠으나 high-end 스펙이라는 것이 결국 고사양 모바일 게임에서나 필요하다. 카톡이나 좀 하고, 웹 서핑이나 좀 하고, 앱이나 좀 쓰는데 굳이 A9 프로세서도 SD 810 프로세서도 필요 없다는게 팩트다. 그런 의미에서 샤오미(Xiaomi)는 섬찟하다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나 LG전자가 아무리 저가폰을 찍어댄다 한들 절대 중국 OEM 제조업체들의 저가폰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설 수는 없다. 샤오미에서 단돈 $15짜리 '심박수 모니터' 기능을 포함한 미밴드2(Mi Band 2)를 11월 11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새 스마트폰인 홍미 2A(Redmi 2A..

2014년 7월, 샤오미에서는 $12.8 이라는 믿기지 않는 가격으로 피트니스 트랙커 미밴드(Mi Band)를 출시했다. 요즘 마트에서도 쉽게 Mi Band를 볼 수 있는데, 사실 보면 (외형적으로는)크게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가격이 깡패'라고 Mi Band는 출시 5개월만에 1백만대를 돌파, 이후 아이폰까지 지원하면서 국내에서도 Mi Band를 구매한 유저들이 상당수다. 오늘 샤오미에서 $15로 약간 가격이 오르고 '심박수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미밴드 2를 공개했다. 샤오미 미밴드 2의 기능적 특징은 기본형 핏빗(FitBit) 또는 조본(Jawboine) 트랙커와 유사하지만 가격은 1/10 수준이다. 안드로이드 앱과 연동하여 이동 거리를 계산하며, 칼로리 소비량, 다양한 활동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뿐..

지난 10월 20일, 샤오미는 35만원 나인봇과 88만원 60인치 4K TV를 선보여 큰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샤오미의 또 하나 화제가 될 만한 것이 있는데, 바로 '배터리'다. 배터리 하나가 왠 화제냐? 라 물으신다면, 10개에 단돈 1,800원, 개당 180원에 불과한 AA 배터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최저가 끝판왕' 샤오미의 야심찬 미끼 상품으로 보이는 'Mi Rainbow Colors 5-Size (AA) Battery'는 단순히 가격 뿐만 아니라, 디자인 ~ 실용성까지 돋보인다. 마치 크레파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패키징에 이 컬러의 역할은 '쓴 건전지와 쓰지 않은 건전지'가 구별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들어있다. 샤오미에 따르면 유해성분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친환경적 알카라인 배..

오늘 해외 매체인 CNBC에서 '사기'를 쳤는데, 삼성 스마트폰 점유율이 증가했으며 심지어 갤럭시노트5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저가 스마트폰이 큰 인기라 영업이익이 올랐다고 주장했다. 재밌는 것은, 이 매체의 소식을 '팩트 확인 없는' 인용 보도가 되었는데, 삼성은 출하량이 늘어나기는 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며 그 원인으로 '저가 스마트폰 판매량에 대한 적은 ASP(마진)'이 원인이라 밝혔다.(via Appleinsider) 국내 매체에서도 삼성의 출하량 증가와 이에 관한 원인으로 ASP와 함께 환율, 아이폰6S의 큰 인기에 따른 반도체 사업의 수익 증가를 이유로 꼽았다. 여기서 하나 더 팩트를 체크해보자. 삼성의 출하량은 과연 증가한 것이고, 희망적일까? 전혀 그렇지 않다. 삼성, 레노버-모토로라는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