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원 GM 5 플러스와 함께 high end를 목표로 하다.

안드로이드 원(Android One) 프로그램에 관해서는 이전에 설명을 한 적이 있다. 라고 넘어가고 싶지만,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짧게만 언급하자면 지난 2014년 구글이 제시한 가이드라인 규격을 말한다.

구글은 신흥마켓 ~ 저소득 국가에 안드로이드OS를 보급하고자 안드로이드 원 프로그램을 런칭했고 최초 런칭에서 $100, 이후 $50까지 하드웨어 규격을 맞춘다면 구글이 OS SW 사후지원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구글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OS SW 사후지원을 하는 이유는 SW 최적화 능력이 없는 신흥마켓 ~ 저소득 국가의 제조업체들로 하여금 안드로이드 기기를 만들게 끔 하고자 함이다. 이는 현재 동남아시아와 유럽에서 점유율이 늘어나는 중인 윈도우 모바일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도, 아프리카 등에서의 안드로이드 보급에 기여하여 결국 인터넷의 첫 접속을 구글로 만들어 광고 수익을 올리고자 함이다.

구글에서 이 개발 프로그램을 더 확장시켰다. 좀더 많은 개발도상국에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저가의 최신 AOSP 경험을 보급하고자 함이다.

그 첫번째 기기는 터키의 모바일 제조업체 General Mobile 의 GM 5가 될 것이다. GM 5는 5.5 인치 FHD 디스플레이와 고릴라 글래스 4 프로텍션, 퀄컴 스냅드래곤 617, 3GB RAM, 32GB 내장용량과 128GB microSD 슬롯 확장, 3,100mAh 배터리와 USB Type-C 포트, Quick Charge 3.0을 지원하며 후면 1,300만 화소 듀얼 톤 LED 플래시 카메라까지 제공되고, 안드로이드 6.0.1 마쉬멜로우 기반이 될 것이다.

General Mobile에서 MWC 2016에서 공개한 GM 5에 관한 가격에 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300 이하가 될 것이며, 안드로이드 원 프로그램의 확장이기에 유사 스펙과 가격대의 중국 OEMs 기기들이 롤리팝 기반이라는 것에 비해 구글의 SW 사후지원이라는 장점을 갖을 수 있다. GM 5는 3월 말 터키 외 15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지만, 미국 출시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Source: General Mobile, Via: XDA D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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