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아이폰6S 출시 후 3개월 판매량 9천만대 될 것

T.B 2015. 7. 9. 03:54


애플의 아이폰6S가 출시 직후 ~ 12월 31일까지의 수요량이 85,000,000 ~ 90,000,000 대가 예상된다는 WSJ의 보도다. 아이폰6S의 출시가 9월 초~말 사이일테니, 약 3개월 동안 전년도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약 7천만~8천만대 가량 판매된 것 보다 더 높은 수치다.


몇가지 원인을 살펴보자. 우선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되는 '포스 터치(Force Touch)'에 관한 기대감이다. 포스 터치는, 신형 맥에 적용된 기술로 '감압 감지 기술'이다. 현재의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와 감압식 터치 디스플레이의 접목으로, 과거에는 터치감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배제됐었다. 포스 터치가 적용되면, 당작 '직격'을 받는 기종이 필기에 특화된 갤럭시노트 시리즈다.


'와콤' 기술이 적용된 S-펜은 필기의 대명사 격으로 자리잡았고, 동일한 와콤 기술이 적용된 iOS용 전용 앱과 연동되는 터치펜들이 이미 출시되어 있고, iArtist들의 작품을 보면 노트 시리즈와의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이 부분이 크게 어필되어 왔다. 문제는 아이폰6S와 6S플러스에 감압식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스타일러스펜'까지 등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지난 2014년 초 출원한 'i-Pen'(기울기 차이로 선의 굵기 표현을 다르게 하여 필기감을 높여주는 특허) 특허를 출원한 적이 있고, 이와 다른 특허로 12월 텍스트 필기와 드로잉과 같은 스타일러스 펜으로써의 기능 외 2가지 기능을 포함한 "Communicating stylus"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다목적' 스타일러스 펜 특허(U.S. Patent No. 8,922,530)를 출원했다. 참고로, 애플의 첫번째 스마트펜 특허는 2010년 10월이었고, S-펜을 들고 등장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세대의 출시일은 2011년 11월이다.



새로운 색상인 '로즈 골드(Rose Gold)'에 관한 기대감도 한 몫을 한다. '왜 아이폰은 늘 무채색일까?'에 관한 팀쿡의 답변으로 추가된 '샴페인 골드'에 이어 '핑크 아이폰'이 등장할 수도 있다는 루머다. 상단 이미지는 Sina Weibo 에 등장했던 것이다.


이 외에도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가 '잘 팔려나갈 이유'는 충분하다. 작년 11월에 애플은 A9 프로세서에 탑재 할 PowerVR Series7 그래픽 아키텍처 라이센싱 발표했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서도 '재생과 TV-OUT'이 가능한 4K 랜더링과 콘솔-퀄리티의 그래픽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퀄컴의 차세대 2배 더 빨라진 4G LTE 칩, 향상된 NFC, 2GB RAM, 향상된 카메라와 터치ID가 유력한 예상 스펙이다.


단순 스펙 뿐만 아니라 '마그네틱 트랙킹'과 같은 숨겨진 기술, HomeKit,  iBeacon 등, 애플은 포화상태에 이른 시장에서 앞으로 계속 나올 아이폰을 더 많이 팔아 낼 준비가 되어 있다.


Source: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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