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iOS 시절, '폴더 안에 폴더' 와 '폴더에 넣을 수 있는 앱 제한 수를 무제한으로 해제'하는 것도 탈옥을 하는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이는, 지금도 FolderEnhancer 와 Springtomize를 이용, springboard의 layout을 커스터마이징해서 쓰는 (제 입장에서)탈옥을 하는 이유 중 하나에 해당됩니다.
이런 불편함은 저뿐만 아니라, 다른 다수의 iOS 사용자들로 부터 지적되어 왔는데, 굳이 애플측이 왜 폴더와 레이아웃을 제한했냐를 논해보자면, 안드로이드 대비 낮은 스펙에서 최적화를 시켜야 하니, 시스템 리소스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출시 직후 약 7천만대~8천만대 가량 팔려나갔고, 지난 1분기와 2분기 각각 약 5천만대씩 팔려나간 아이폰6 부터 안드로이드 기기와 '스펙 경쟁'에 뛰어든 만큼 여유 가용램이 충분하며, iOS 8.x 기준, 아이폰5S 이상이면 폴더와 레이아웃 제한을 해제해도 실 사용에 무리가 없습니다.
오늘 새벽 애플에서 OS X 10.11 beta 3, watchOS 2 beta 3와 iOS 9 beta 3를 배포했고, iOS beta 3 부터 이 폴더와 레이아웃 제한이 '아이패드'에서 해제 된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아이패드용 순정 iOS 폴더는 3 x 3으로, 폴더 당 최대 9개의 앱이 들어갑니다.
iOS 9 베타3 부터는 4 x 4 레이아웃 설정이 가능해지고, 이는 곧 1페이지 당 16개의 앱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폴더 내에서 최대로 생성할 수 있는 페이지 수는 15페이지이니까, '16개 x 15페이지 = 최대 240개'의 앱을 하나의 폴더에 넣을 수 있습니다. iOS 베타 3이전에는 최대 135개의 앱을 넣을 수 있었다죠.
그러나, 아이패드는 늘 '불필요하게 남아도는 여유 공간'이 논란으로 5 x 5 레이아웃은 되야 한다는 논란이 있고, 실제로 sprintomize 설정을 통해서 5 x 6 또는 6 x 5 로 사용중이며, Dock에는 10개의 앱을 올려 놓고 사용중입니다.
iOS 9 베타3의 다른 변경사항으로는 애플 뮤직, 애플 뉴스가 포함되고 디폴트 앱 인터페이스에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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