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13-14인치 서피스프로와 윈도우폰10

T.B 2014. 11. 6. 20:36


13-14 inch Surface Pro


대만의 DigiTimes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화면이 더 커진 서피스프로(Surface Pro)를 준비중이라는 루머입니다. DigiTimes는, MS의 서피스 비지니스 영업이익이 2014년 3분기 127%가 상승하여 $908,000,000를 기록했다고 합니다.(윈도우 기반 테블렛 점유율은 2014년 2분기 기준으로 3%에 불과합니다.), 아울러 서피스프로3의 선전에 MS가 후속 모델로 화면이 더 커진 13~14인치 서피스프로를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요즘 시장 현황을 보면, 애플의 아이폰6/플러스의 큰 성공으로 '큰 화면'이 대세라는 느낌입니다. 현재 사용중인 랩톱이 11인치이고, 가장 큰 모바일 기기가 9.7인치 아이패드에어입니다. 만약 애플이 준비중인 12인치 '아이패드 프로'나, 13~14인치의 서피스프로 처럼 크기가 커진다면,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얘기인데, 이렇게 되면 맥북이나 윈도우 계열의 랩톱과 비교했을 때, '부팅속도/배터리사용량' 외 사양(성능)적인 측면이나 가격적인 측면에서 큰 메리트가 없어집니다.


특히, 서피스프로3는 비싼 가격, 어플리케이션 부재와 같은 논란 거리는 논외로 두고라도, 이전 모델에서도 문제로 지적됐던 발열과 팬쿨러소음이 심하며, 배터리사용량이 매우 적기에 사실상 랩톱에 해당됩니다. 윈도우를 쓰기 위해서 서피스프로3를 살 바에야 그냥 가성비 좋은 랩톱이 훨씬 소음도 적고 발열도 적고 성능까지 좋을 수도 있습니다. MS에서 후속 모델에서 얼마 만큼 이전 모델의 단점을 개선해 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애플, 구글에 이어 포브스 선정 세계 3위의 브랜드 다운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겠죠.



Windows phone 10


'아무도 도와 주지를 않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모바일 시장 고분분투기가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사상 최악의 언플로 국내에서만 70만명이라는 피해자를 만들어 낸 화제의 '옴니아'라는 윈도우폰부터 시작했던 믿었던 파트너 삼성전자 조차 외면한 윈도우 모바일을 노키아까지 인수하면서 홀로 외롭게 포기하지 않는 중입니다.


이미 테크니컬 프리뷰가 공개된 윈도우 10의 스마트폰용 OS가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Nawzil에 따르면 MS 소식에 관하여 신뢰할 만한 소스를 인용, MS가 3개의 빌드로 MS 내부에서 윈도우 10을 테스트 중이라고 합니다. Nawzil에서는 MS가 내부적으로 윈도우폰 8.1에 관한 2개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테스트 중이고, 흥미로운 점으로 윈도우폰 10까지 테스트 중이라 밝혔습니다. 현재가지, 윈도우10폰에 관해서는 알려진바가 '전혀' 없습니다.


윈도우8이 시작메뉴가 없다는 점에서 크게 호응을 얻지 못한 상황에, 윈도우9을 패스하고 윈도우10을 준비하는 MS가, 윈도우8에서 시도했으나 하지 못했던 '데스크탑, 랩톱, 모바일 통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Source: iDB, phone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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