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VOIP 스카이프웹(Skype for Web) 출시

T.B 2014. 11. 15. 00:36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 VOIP 서비스인 스카이프 웹 버전(Skype for Web)을 출시했습니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스카이프웹의 기능은 '음성전화, 텍스트문자, 동영상 화상 전화'를 포함하여 네이티브 데스크탑 PC 버전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베타 버전은 Windows 계열에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를 지원하고, OS X에서는 사파리 6.0 이상, 10.8 Mountain 이상을 필요로 합니다.


스케이프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플러그-인을 다운로드 해야합니다. 현재 베타버전이기에, 사용중 예기치 못한 충돌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MS에서는 OS X 에서 배터리 소모량이 급증하는 이슈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작업중이라고 합니다. 베타 버전 사용을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요했고, 일부 유저들은 초대장을 받았을 것입니다.


Source: 9to5Mac(1, 2), Skype



Not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스카이프(Skype)를 인수한 것은 '정말' 잘한 것이자, 성공한 인수의 하나로 꼽힙니다. 마케팅적인 측면에나, 결과적으로 노키아(Nokia)의 휴대폰 제조부문을 인수하여, 이제 더이상 노키아가 아닌, MS의 이름으로 'Lumia 535' 를 출시까지 한 마당에, 스카이프는 MS의 큰 메리트 중 하나입니다.


스카이프는 과거, 유학생들이나 기러기 아빠들이 미국에서 비싼 국제전화요금을 감당하기 어려워 즐겨 사용하던 인터넷전화로, 가입자간에는 무제한 무료 통화가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시대 이전에도 웹캠으로 영상통화가 가능했고, 스마트폰 시대 이후에는 무제한 문자 메세지 서비스까지 등장했습니다.


인터넷 전화로도 사용할 수 있어,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터넷 전화번호로 일반 전화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오피스, 스카이프, Surface나 윈도우폰의 깔끔한 디자인 등 MS가 가진 '무기'가 참 많은데 저걸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글로벌 브랜드 3위라는 브랜드 퀄리티가 아까 울 지경이죠. 애플은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콕 찝어주고, 삼성전자는 니들이 뭘 원하는지 모르겠으니 되는데로 던지는 편인데, MS는 니들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고 원하는게 있어도(Windows 8 의 시작메뉴) 이게 더 낫다. ← 라는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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