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통계국에서 '11월 CPI'를 발표를 했습니다. 미국에서도 "경제가 망했다"는 가운데 "WSJ이 집계한 헤드라인 CPI, 근원 CPI가 예상치(YoY)에 부합했고, 근원 CPI도 예상치(MoM)에 부합했다"는 중이죠. 하지만 전월대비로는 높은 수준입니다.
물가 상승의 원인은 CPI 가중치의 1/3을 차지하는 주거비와 에너지 가격이었습니다. 즉, 국제유가가 '반영된 것'으로 여전히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뜻이겠죠. CPI 발표 직후 2년물, 10년물 국채금리가 모두 상승하며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하락 출발을 했습니다.
이대로면 끝없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Higher For Longer)가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일본·유로존 성장률이 뒷걸음질 치고 있는 가운데 "IMF가 내년 세계성장률 2.9%로 전망을 했다"면서 한국 성장률도 2.4%에서 2.2%로 하향 조정을 했으니까 한국에서도 "경제가 '망했다'"는 중인데요.
경상수지 2년 만에 최대 흑자로 불황형 기조를 벗어난 내년 성장률 2.2%라는 숫자는 "경제가 '망했다'"가 아니라 한국보다 경제 성장률이 높은 나라가 '거의 없다'는 게 '사실'입니다.
즉, 선거 망하라고 거짓말을 '그냥 해'버리고 가짜뉴스를 서슴지 않고 퍼트리는 저 주식쟁이들과 더불어 '부동산 투기꾼'들이 경제를 보는 관점이 경제학자, 정치인과 다르다는 겁니다. 쟤들 비위를 맞춰 주려면 0% 금리로 대출을 해 돈이 복사가 돼야 합니다. 그래서 금리 인상하고 끝내야 한다는 것이죠.
저명한 투자자이자 1980년대 '정크 본드의 왕'으로 불렸던 마이클 밀켄은 Fed가 조기 금리 인하로 물가가 급등했던 1970년대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통화 정책 변경에 신중할 것이라고 전망을 했습니다.
Milken Institute의 설립자이기도 한 밀켄은 11일(현지시간) "Fed는 인플레이션이 두 자릿수로 치솟았던 1970년대 상황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억제'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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