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대만행 말렸는데 실패...펠로시와 한중일 역학 관계

T.B 2022. 8. 4. 16:20

잘 모를 때 (치면 나오는) 공부를 하는 게 아니라 "됐다"면서 "내 생각은 이렇다"고 무당으로 빙의를 하는 것을 '뇌피셜'이라고 하는데요.

 

 

딱 봐도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하는 '피곤한 스타일'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연기를 미국 '백악관'이 '조용히 설득'하려고 노력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은 미국 내 정치적 역학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고, 협상에 도움이 되질 않는 '불필요한 자극'하지 말라고 설득했던 미 바이든 대통령도 '우려를 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백악관은 연일 정부 차원이 아닌 '펠로시 개인 행동'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중입니다. "대통령 승계 서열 2위이자 '권력 서열 3위'다"지만, 외교에서 하원의장의 '독단 행동'은 월권에 가깝다는 게 사실입니다.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 30%대가 붕괴된 미국은 '11월 8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공화당에 패배가 예상되는 중인데요. 미국 하원의원은 하원의장을 다수당 원내대표가 맡기 때문에 펠로시 하원의장은 '시한부 하원의장'인 셈입니다.

 

중국은 10월 20차 전당대회를 앞두고 경제 목표 달성에 '부담을 느끼던' 중인 시진핑 주석에게 "하나의 중국"이라는 강력한 프레임으로 (뒷거래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대만 압박'에 정치적 빌미를 준 것인데, 미국과 중국 모두 '강대강'으로 치닫는 극단적 선택은 하지 않는 중입니다.

 

 

'한중수교 30주년'인데다가, 이달 중 '중국에서' 한중 외교장관회담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칩4 동맹'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인데, 얼마 남지도 않은 펠로시 하원의장까지 만나는 것은 '윤석열,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까지 셋 다 도움이 되질 않는 선택일 것입니다.

 

일본은 뭐냐, '아베 효과'로 자민당이 '압승을 한' 일본은 선거가 끝났기 때문에 한동안 정치적 변수에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가, 반중 정서가 짙은 일본의 성향상 극단적 반중인사 펠로시 하원의장은 정치적으로 이득일 것입니다.

 

다수당 대표가 총리가 되는 내각제 국가라, 일 천황이 아니라 '기시다 총리'가 펠로시 하원의장을 만나는 것은 격에도 맞을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론 캄보디아 아세안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출국한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한중일 아세한 3+' 회의를 조율 중에 있습니다. 휴가를 이유로 안 만난 것은 굉장히 잘한 선택인데, 내부 회의 내용이 유출된 것인지, 대통령실 관계자 발 소식들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민주 없는' '뇌피셜' '1번' '무당'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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