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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서프라이즈는 오버이어 헤드폰 에어팟 맥스

T.B 2020. 12. 9. 06:08


애플에서 금일 통상 2개의 스피커를 통한 스트레오 음향을 구현하는 방식을 말하는 하이 피델리티(high-fidelity, Hi-Fi) 오디오, 적응형 EQ,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포함한 핵심 기능의 '에어팟 맥스'(AirPods Max)라 불리는 신형 무선 오버-이어 헤드폰을 '선보였다'.


$549(₩719,000)로 책정된 이 헤드폰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스카이 블루, 그린과 핑크를 포함한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애플은 이 헤드폰의 특징을 착용시 압력을 줄이기 위해 무게를 분산시키는 스테인리스 스틸 헤드밴드에 사용된 "통기성 니트 메시 소재"라 말하였다.



애플은 이어컵(이어 쿠션/패드)이 효과적인 차음을 형성하도록 음향학적 공법으로 설계된 메모리 폼을 사용하고 텔레스코핑 암(telescoping headband arms)은 부드럽게 길이가 조절된 후에 머리에 원하는 착용감을 유지하도록 고정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에어팟 맥스는 "풍부하고 깊은 베이스, 정확한 중음 그리고 선명하고 깔끔한 고음 확장성"을 제공하기 위함이라 언급된 애플이 설계한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된다. 애플에 따르면 각 이어컵은 "역대 최고 품질의 청음 경험 구현"을 전하기 위해 "컴퓨테이셔널 오디오"를 이용하는 애플의 H1 칩이 탑재된다.


애플워치와 유사하게, 에어팟 맥스는 정밀한 볼륨 조절과 오디오 재생 또는 멈춤, 트랙 건너띄기, 전화 받기 또는 통화 종료하기 및 Siri 활성화를 위해 한쪽 이어컵에 디지탈 크라운(Digital Crown)이 탑재됐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및 주변 환경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할 수 있게 일부 외부음을 허용하는 주변음 허용모드(Transparency mode) 간의 전환을 위한 소음 제어 버튼도 있다. 



에어팟 맥스는 테스트 중에 애플이 50%로 볼륨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공간 음향(spatial audio) 사용과 함께 최대 20시간 배터리를 제공한다. 애플은 5분 충전으로 1.5시간 청취 시간을 제공한다고 말하였다.


다른 에어팟 모델들 처럼, 에어팟 맥스는 원-탭 설정과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워치와 애플 TV를 포함하여 사용자의  iCloud 계정에 연결된 모든 단말기들과 자동으로 페어링된다.


에어팟 맥스는 사용자의 머리에 헤드폰이 착용됐을 때 자동으로 감지하는 빌트-인 광학 및 위치 센서가 탑재됐다. 착용 상태가 되면 에어팟 맥스는 오디오를 재생하고, 벗거나 사용자가 한쪽 이어컵을 간단히 들어올리면 일시 정지한다.


애플의 발표는 오디오 기능에 대해 보다 세부사항들을 제공한다.


● 적응형 EQ: AirPods Max는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사운드 신호를 측정하고 중저음을 실시간으로 조절함으로써 착용감 및 이어 쿠션의 차음에 맞게 사운드를 조절하도록 적응형 EQ를 이용해 모든 디테일을 담은 풍부한 오디오를 제공한다.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AirPods Max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하므로, 사용자는 자신이 듣고 있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 각 이어컵은 주변 환경 소음을 감지하도록 세개의 외향 마이크를 탑재하고 있고, 내부에 있는 한 개의 마이크는 청음자의 귀에 도달하는 사운드를 모니터링한다. 컴퓨테이셔널 오디오를 이용해, 노이즈 캔슬링은 계속해서 헤드폰의 착용감과 움직임에 실시간으로 적응한다.


● 주변음 허용 모드: AirPods Max를 통해 사용자는 주변음 허용 모드로 전환해 음악을 들으며 동시에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들을 수 있어, 오디오는 완벽하게 재생하면서 사용자 자신의 음성을 포함해 모든 소리가 자연스럽게 들린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음 허용 모드 간의 전환은 소음 제어 버튼을 이용해 한 번만 누르면 실행된다.


● 공간 음향: AirPods Max는 동적 머리 위치 추적 기능과 함께 공간 음향을 이용해 하나의 공간 내에서 실질적으로 모든 곳에 음향을 배치할 수 있어 5.1, 7.1 및 Dolby Atmos로 녹화된 콘텐츠의 경우 몰입감 넘치는 극장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AirPods Max 및 iPhone 또는 iPad에 탑재된 자이로스코프 및 가속도계를 이용해, 공간 음향은 사용자의 머리 및 기기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동작 데이터와 비교해 사운드 필드를 다시 매핑해 심지어 사용자의 머리가 움직이는 동안에도 사운드는 정해진 위치에서 고정된 채 들려온다.


음성 통화와 Siri 명령을 위한, 빔포밍 마이크(beam-forming microphones)는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사용자의 음성에 집중함에 도움이 된다.


에어팟 맥스는 박스에 "스마트 케이스"라 불리는 전용 가방과 Lightning to USB-C 케이블이 함께 제공된다. 애플은 사용하지 않을 때 배터리 충전 상태를 보존함에 도움이 되도록 에어팟 맥스를 스마트 케이스에 초절전 상태로 넣어둔다고 말하였다.


에어팟 맥스는 미국과 25개 이상 국가에서 출시되고 일부 국가에서 12월 15일 화요일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에어팟 맥스는 금일 Apple.com과 애플 스토어 앱에서 주문할 수 있고 한국 출시일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원문: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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