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애플워치 SE 과열 결함 논란

T.B 2020. 10. 20. 07:18


국내 애플워치 SE 사용자들중 일부에서 사용중 과열, 디스플레이가 타는 결함이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애플은 애플워치 시리즈6 출시와 함께 애플워치 SE를 애플워치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라 소개한 바가 있다. 그러나, 국내 일부 사용자들의 사례들에서 이 기기는 출시 후 몇가지 초기 문제를 겪고 있다.


'Reddit'의 게시물에 따르면 애플워치 SE가 과열됐고 사용자들에게 안전상 문제가 될수 있는 등 복수의 사례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게시물은 10월 10일에서 19일 사이 한국에서 발생한 6건의 사례를 포함한다.


이 문제는 스마트워치 사용 후 불과 몇일만에 발생한 것이고, 디스플레이의 열손상 위치가 거의 동일하게, 유사한 방식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를 충전기 위에 두었을 때 문제가 발견된 사례도 있지만, 기기를 착용중인 사람들도 손목에서 과열 증상이 있었고 적어도 한명 이상의 사용자가 손목에 경미한 화상을 입었다.


Reddit 게시물로 보아, 이 문제는 탭틱 엔진과 디지탈 크라운 사이의 디스플레이 커넥터가 위치된 곳 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추정은 애플이 SE의 설계와 부품들을 재사용했고 아직 이 모델에 대한 공식 분해가 없기 때문에 초기 모델 분해 분석에 따른 것이다.


6건의 사례들 중 3건은 사용자가 애플에서 교환 또는 환불을 받았으며 본사로 부터 개인적인 답변은 향후 수일 내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에서는 모델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말한 반면에, 소셜미디어 상에서 유사한 문제에 대한 보고서가 발견되지 않는 등 애플워치 SE 전체에 대한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매우 지역적인 문제는 이 모델 전체의 문제가 아니라, 최악의 경우 특정 생산 라인에서의 조립 과정상 결함일 수 있다.



국내에서도 아이폰 12에 대한 다소 실망감, 애플 피트니스+ 등에 따라 애플워치를 구매하는 분들이 늘었는데요. "애플워치 SE 발열"로 검색해보면 이 문제에 대해 쉽게 확인할수 있습니다. SE와 S6 차이(혈중 산소 포화도, WiFi 5GHz 등)는 논외로, SE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당분간 보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애플코리아로 부터 구매한 모든 제품들은 ① 구매후 14일 내에 가격이 인하되면(단, 프로모션 및 특별할인 행사, 구제품등은 제외) 제품 구입가격과 현재 가격에 대한 차액의 환불이나 크레디트를 요청할 수 있고 ② 제품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해당 제품을 반품하여(14일 이내에 반품 센터에 도착)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Update. 'MacRumors' 에 따르면, 미국 내 애플워치 SE 구매자 또한 동일한 부위에서 문제가 확인됐습니다.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어떠한 상업적인 이용도 허가하지 않으며, 이용(불펌)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 사전협의 없이 본 콘텐츠(기사, 이미지)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비영리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게시판에서는 자유롭게 공유 가능합니다.


T.B의 SNS이야기 소식은 T.B를 팔로윙(@ph_TB) 하시면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통해서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