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고급 사용자들을 위해 더 특화되는 에어팟 스튜디오

T.B 2020. 5. 12. 08:16


복수의 소식통들이 올해 말 공식 출시될 것임을 말하는 증거와 함께, 한동안 애플의 차세대 오버이어 헤드폰들이 언급되어 왔다. 그리고 이제 9to5Mac은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출처로 스펙, 설정들을 포함하여 "에어팟 스튜디오(AirPods Studio)"의 더 많은 세부사항들을 독점으로 보도하게 되었다.


에어팟의 일반적인 핵심 기능들 중 하나는 이어폰을 벗을 때 자동으로 노래를 일시정지하는 귀 감지(ear detection) 기능이다. 에어팟 스튜디오는 유사한 기능이 채택될 것이지만, 다른 방식으로 작동할 것이다. 귀 감지 대신에 애플은 머리 또는 목에 헤드폰이 있는지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포함시키는 기술을 개발중이다.


이에 기반하여, 우리는 에어팟 스튜디오가 머리에 놓여있는 것을 감지했을 때 컨텐츠를 재생하거나 일시정지 시킬 것임을 추측할 수 있다. 목 감지 기능은 에어팟 중 하나를 귀에서 벗을 때 처럼 음악이 일시정지 되는 동안 헤드셋 전원이 켜진 상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다른 새로운 센서는 음원 채널을 자동으로 라우팅하기 위해 좌우 귀를 감지할 수 있는 역할이다. 현재 헤드폰들은 좌우 채널들이 고정되어 있는 반면에 에어팟 스튜디오는 우측 또는 반대측의 구분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헤드폰을 착용하다 보면 늘 확인 해야하는 것이 R/L 확인이다. 무심결에 잘못 착용하면 스트레오 사운드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확인해보면 종종 반대로 착용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새로운 에어팟 스튜디오는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고자 좌우 귀를 감지함으로써 음원 채널을 자동으로 라우팅 시키는 기능이 포함될 수 있다.


에어팟 프로와 마찬가지로, 애플의 새로운 헤드폰들은 엑티브 노이즈 캔슬링(ANC)과 투명 모드(Transparency Mode)가 채택될 것이다. 사용자들은 외부 소음을 줄이거나 주변 소리를 듣기 위해서 2가지 모드 간에 쉽게 전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에어팟 스튜디오는 주로 프로페셔널 사용자들에게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헤드폰을 Mac 또는 iOS 단말기에 페어링하면 커스텀 이퀄라이저 설정이 해제되고 저/중/고주파수 조절이 가능할 것이라 소식통은 말하였다.


현재 비츠 스튜디오 오버이어 헤드폰들은 고정된 프리셋들 외 이퀄라이저 설정 등을 변경할 수 없는 반면에, 하이엔드 제품군인 에어팟 스튜디오는 유저들이 자유롭게 이퀄라이저 설정과 주파수를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블롬버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자체 브랜드 오버이어 헤드폰들은 가죽-같은 직물 소재를 사용한 것과 피트니스에 특화된 더 가볍고 작은 구멍이 있는 통기성(다공성)의 적어도 2가지 버전의 헤드폰을 출시할 것이라 말하였다. 블롬버그는 또한 애플이 자력으로(magnetic) 교체 가능한 이어패드, 헤드밴드로 새로운 모듈식 디자인을 테스트중이라 말하였다.


'9to5Mac'은 유출된 iOS 14 베타 코드에서 새로운 악세서리에 적어도 2가지 색상 선택지를 보여주는 항목을 포함하여 소위 에어팟 스튜디오의 증거를 발견한 바가 있다. 가격의 경우 '$349가 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원문: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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