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삼성 저가형 5G폰으로 2020년 판매 부진 극복할 것

T.B 2020. 4. 18. 18:29


삼성은 차세대 무선 기술을 훨씬 더 범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저가형 5G 단말기들로 스마트폰 판매의 극심한 부진에 맞서기를 바라고 있다.


소비자들의 5G 선택이 이미 2020년에 주요 인기 요소로써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업계 소식통들은 Covid-19 위기가 5G 범용화 일정을 가속화시켰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인도(15.3억)와 중국(13.39억) 처럼 전세계(75.6억)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지속적인 점유율 하락을 보였듯이, 삼성은 중저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오랫동안 고전했다.


삼성은 11 개월만에 소비자들의 5G 진입 가격을 62%까지 낮추었다. 창궐중인 펜데믹 상황은 전세계적으로 6,180만대에 불과한, 2월 판매량이 전년도 동분기(9920만대) 대비 38%가 '감소함으로써' 모바일 산업에 타격이 지속되고 있다. 삼성과 다른 주요 제조업체들은 최악의 상황이 그들을 비켜갈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2020년 1분기 동안 13.3% 감소에 불과했다는 팩트는 3월 초까지만 해도 글로벌 시장이 평소와 다를바가 없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 세상의 대부분이 봉쇄되는 중으로, 삼성의 2분기 실적은 하락할 수 밖에 없지만, 유일한 문제는 얼마나 하락하냐이다.



삼성의 갤럭시 A 포트폴리오는 최첨단 이동통신 기술을 작년에 출시됐던 1세대 5G 스마트폰 보다 훨씬 더 범용적으로 만듦으로써 최근 부정적인 트렌드에 맞서고자 함을 의미한다. '새롭게 발표된' 갤럭시 A51 5G와 갤럭시 A71 5G는 MSRPs는 각각 $499.99와 $599.99 다. 이는 삼성이 약 11개월 전에 출시했던 5G 플래그십 갤럭시 S10 5G에 책정했던 정가 $1299.99 가격대와 전혀 다른 것이다.


이 업계 거인은 이미 2020 갤럭시 A 시리즈가 미국, 유럽, 영국, 인도, 호주와 전세계 대부분의 기타 주요 시장에서 출시될 것임을 확인했다. 훨씬 더 저가형의 5G 스마트폰을 제공하는 것이 특히 극심하게 경쟁하는 시장에서 모바일 판매 감소를 상당한 정도로 감소시킬지는 두고봐야 할 문제이지만, 삼성의 희망은 수년 전에 이미 중국을 잃었음으로, 비교적 덜 영향을 받은 극동 아시아 국가들이 2020년 1분기에 겪은 경제 붕괴로 부터 격리된 상태라는 것이다.


원문: 'Sam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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