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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코로나19로 인해 반도체 생산 차질

T.B 2020. 4. 14. 07:28


코로나19(Covid-19)의 전세계 기업들에 대한 영향이 지속됨으로써, 삼성의 5나노 대량 생산 일정 또한 지연될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비즈니스 코리아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펜데믹 가운데 네델란드의 'ASML'이 EUV(extreme ultraviolet) 솔루션(극자외선 노광 장치)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SML의 EUV 솔루션에 의존하는 반도체 대기업이 삼성만은 아니다. TSMC도 같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보도에 따르면 TSMC와 삼성 모두 필연적으로 보이는 생산 지연으로 인한 큰 손실을 감수하게 될수 있을 것이라 말하였다.


그러나, TSMC가 5나노 생산 경쟁에서 삼성 보다 한걸음 앞서 있기 때문에, 이 지연은 삼성과 TSMC의 격차를 훨씬 더 넓히는 원인이 될 것임으로, 한국의 테크 거인에게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보도에서는 삼성이 TSMC에게 지금보다 많은 기반을 잃게 되면, 애플과 퀄컴 같은 업계 거인들로 부터의 수주전에서 승리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 말하였다.


지난달, 삼성은 6월 말까지 5나노 라인 대량 생산 준비 일정을 공개한 바가 있다. 그러나 삼성이 파운드리 라인업을 가동하지 못할 수 있을 경우, 업계의 다른 대기업들도 어려워질 수 있다.


삼성은 자사의 스마트폰 비즈니스를 위한 칩셋만 제조하지 않는다. 퀄컴을 포함하여 수없이 많은 고객들이 있다.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전, 새로운 X60 (5G)모뎀 칩이 삼성 5나노 설비에서 위탁 생산되는 것이 확인되었으나, 이제 이 모든 것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X60 모뎀은 내년 5G를 지원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의 대부분에서 채택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이 최근 보도를 감안한다면 삼성이 데드라인을 마출 수 있을 것인지는 시간만이 말할 것이다.


원문: 'Sam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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