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파워리프팅

에디 홀이 말하는 1,000 lbs/500kg 데드리프트

T.B 2020. 2. 2. 12:51


에디 홀(Eddie Hall)은 500kg 또는 1,102lbs를 뽑았던 2016년 유럽 스트롱맨 대회에서 세운 데드리프트 현 세계 기록 보유자다. 그의 유튜브 채널의 새로운 동영상에서 이 스트롱맨은 무엇이 그가 기록을 향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었는지와 (육체적, 정신적으로)대회를 준비했던 방법, 그의 몸에 가해진 엄청난 부담을 설명하였다.



"스트렝스 포럼에서 '살아 생전에 500kg 데드리프트를 볼 수 있을까?' 를 읽은 기억이 난다. 그리고 모든 대답들은 no 였다." 고 그는 말하였다. 이는 기회가 되었고, 홀은 그의 주된 동기가 얼마나 현실적인지에 정직했다. 스트롱맨이 되는 것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는 "내가 그것을 해냈던 이유는 돈 때문이라 생각한다. 단도직입적으로, 나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남자가 되고자 돈이 필요했다. 일주일 음식에 £250(약 ₩30만), 일주일 물리치료에 £250, 일주일 회복 요법, 충격 요법, 크라이오테라피 등에 £250를 쓰고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남자가 되기 위해서 일주일에 £800(약 ₩105만)가 들었고, 돈은 빠르게 바닥나고 있었다." 고 말하였다.


중압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홀은 500kg 데드리프트를 겨누고 있다고 세계에 알렸으며, 리포터들과 대화하고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그는 또한 근섬유를 동원함으로써 인체의 스트렝스를 방출함에 전문화된 과학자를 포함하여 그가 준비함을 돕고자 의사, 영양사, 치료사로 구성된 팀을 고용했다.


이 전문가에 따르면, 일반인(average person)은 근섬유의 약 50%를 쓸 수 있는 반면에 훈련을 하는 선수는 최대 70%까지 쓸 수 있다고 말하였다. 물론, '투쟁 또는 도피 반응(fight-or-flight)(1, 2) 시나리오에서 근섬유의 100%를 동원할 수 있는, 그들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자동차를 들어 올리는 엄마들의 일화적인 증거가 있다. 홀은 이러한 잠재력을 활용하고자 했으며, 바벨을 리프팅하는 것을 마음 속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의 아이들을 구하는 "dark place " 로 그를 데려가게 한 정신과의사, 최면술사와 함께하기 시작했다.


훈련 내내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full lift 의 시도를 자제했다. "500kg가 일어나면, 내 인생에서 단 한번만 일어날 뿐이라는 것을 머리속에 새겼다. 스트렝스의 위업은 그토록 위험하다."


대회 당일, 홀은 speed rep 에서 465 kg의 기존 세계 기록을 당긴 다음에 500kg을 위한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들어가고자 대기실로 돌아갔다. 그는 "엄청난 희열의 자신감이 들었다. 뇌에서 작은 스위치가 켜지고 'Let's go.' 라는 것 같았다." 고 말하였다.


그는 리프팅 바로 전 "블랙아웃(blacking out)" 을 회상한다. (영상 12:15)"무대에 있었지만, 무대에 있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몸이 구부려졌고, 바(bar)에 스트랩을 감았고, 앞뒤로 (셋업)흔든 것을 기억한다. 그리고 셋업 마지막에, 나는 앞으로 기울였고, 뒤로 기울였고, 내 눈을 감고 당기기 시작했다. 끝났을 때, 리프팅에서 락아웃을 했고, 그때가 내가 깨어났던 때이다. 주위를 둘러보니, '내가 해냈나?' 싶었다.


그는 해냈다. 그러나 막대한 육체적인 대가를 치렀다. 그의 눈/코/귀에서 피가 흘렀고, 일시적으로 시력을 잃었으며, 의식 없음이 계속됐고, 응급 의료진들은 그의 혈압을 측정 조차 할수 없었다. 그는 "여기가 내가 죽을 곳이라고 생각했다." 고 말하였다.


그의 심박수가 안정되는데는 약 4시간이 걸렸으나, 그 영향은 향후 몇일 동안 볼수 있었다. "다음날, 나는 차를 운전해서 집에 갔고, 육체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어떻게 차를 운전할지 해결할 수 없었다. 나는 그토록 정신이 아득했고, 누군가 나를 집으로 데려다 주어야만 했다." 다음날 홀의 아들 생일파티에서, 그는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거나 가족원들의 얼굴 조차 알아볼 수 없었다. 몸 상태로, 홀은 몇개의 약해진 척추(pulled vertebrae)와 심한 타박상을 앓고 있었고, 그는 몇주 만에 회복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그에게 이 일생에 한번인 위업을 다시 시도해보겠냐고 물었을 때, 홀의 대답은 항상 같다. "Yeah, 물론 그럴 것이다. 그러나 10kg을 올리겠다."


원문: 'Men's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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