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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그니처 디자인을 끝낸 갤럭시S11 카메라 레이아웃

T.B 2019. 11. 24. 14:11


갤럭시S11의 첫번째 '캐드 렌더들' 이 온라인 상에 유출되었다. 이는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어떻게 보일지에 관한 힌트를 우리에게 전해주었다. 가장 큰 디자인 변경사항들 중 하나는 후면에서 이루어졌다. 갤럭시S11은 후면에 새로운 L-자형 카메라 셋업을 탑재할 것으로 보여진다.


많은 이들이 카메라가 더이상 중앙에 있지 않다는 점을 알아차렸을 것이다. 새로운 카메라 셋업은 (정면에서 봤을 때)후면 오른쪽 수직으로 정렬 되어있다. 이로써 우리와 많은 삼성 팬들은 그 기업이 자사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들 중 하나를 제거했다고 느낀다.


초창기 (오리지날)갤럭시S 단말기를 제하고, (S2~S10까지)카메라는 늘 삼성 플래그십의 후면(중앙)에 있었다. 그 모든 세월 동안 삼성은 다른 제조업체들이 그 아이디어를 조롱하고 나중에 그것을 채택하였음에도 그 위치를 옮기지 않았다. 삼성은 카메라 모듈의 외관이나 크기에 어떤 변화는 있었을지라도 중앙 정렬을 같게 유지하는 것을 그만두지 않았다.


한때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하드웨어와 디자인 트렌드를 주도했다고 말 할수 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것에 더이상 진실은 많지 않다. 시장에서 중국 제조업체들은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이 출하중인 어마한 물량은 다른 제조업체들을 순응시키거나 도태시키고 있다. 그반면에 삼성은 지난 수년 동안 승승장구해왔다.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로 한계를 넘어 애플 카피캣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모면할 수 있었다. 심지어 폴더블 스마트폰 조차 주도하는 중이다.


당신은 이 디자인 요소가 결국 삼성 플래그십과 무의식적으로 연관되어 나온것이라는 생각을 절대로 하지 못했을 수 있다. 뒤에서 보면 똑같아 보이거나 이하로 보이는 중국 단말기의 바다에서, 당신은 간단하게 카메라 정렬을 보고 삼성측을 구분할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들 중 매의 눈(eagled-eyed)은 정확한 모델까지도 알아낼 수 있었다.


삼성은 자사의 보다 범용적인 기기들 몇가지에 대해 이러한 변화들을 넣었고 많은 사람들은 그저 시대를 뒤쫓는 것이라고 느꼈다. 중국인들은 시장의 그 방면에 있어 매우 경쟁력이 있음으로 그들 자신의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해야만 했다. 그점이 삼성이 중국을 이기거나 심지어 가격을 맞추고자 6,000만대 이상의 단말기 생산을 서드-파티들에게 아웃소싱하게 만들었다.


디자인 측면에서 향후 삼성이 어디로 향할지 우리에게 보여주었던 것이 갤럭시노트10이었다. 올해의 플래그십 패블릿은 후면 오른쪽 수직으로 정렬되어있다. 일부 팬들은 그점에 그들의 불만을 외쳤지만, 갤럭시노트10이 시장에서 얼마나 잘 해내었는지를 보면, 다른 강점들이 카메라 배치에 대한 반감을 극복하게 끔 팬들을 납득시켰다는 것이 명백하다.


이러한 렌더들에 대한 많은 부정적인 피드백들은 카메라 레이아웃과 배치에 관한 것이었다. 우리의 많은 독자들은 이것이 불필요하고 삼성이 타 제조업체가 정한 '트랜드' 를 그저 따르는 것처럼 보일 것이라 느낀다. 삼성이 이러한 결정을 하게 만든 몇가지 기술적인 난관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갤럭시S11의 카메라는 이전까지의 모든 삼성 스마트폰에서 보았던 것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카메라 부문의 새로운 국면을 열지 못한 갤럭시노트10에서 이미 처리되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삼성이 자사의 시그니처 디자인의 마지막 자취 중 하나를 유지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무의미하다.


이것이 본질적으로 갤럭시S11을 "bad" 로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은 그저 개인별 선호에 따른다. 컨셉에서 생산까지 기기의 전체 여정에 그 투자를 하지 않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마도 이점을 알아차리지도 못했을 것이다. 팬들만이 약간 당황스러움을 느낄 것이고 실제로 삼성의 더 큰 그림에 있어 걸림돌은 아니다.


원문: 'Sam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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