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Command and Conquer: Rivals)의 '첫번째', '두번째' 에 이은 3번째 팁입니다. 이전글에서 다루지 못했던 것들을 생각나는데로 틈틈히 '카테고리' 를 채울 생각입니다. 경기 중의 세부적인 컨트롤 보다는 전반적인 흐름에 중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 알람 설정 - 스마트폰에서 불필요한 알람들은 오프시켜두는 편인데요. 이 게임 알람은 켜두어도 일상 생활에 엄청 지장을 받고 그러지 않습니다. '상자 요청' 을 하면 3시간에 한번씩 상자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 유닛 업그레이드 - 전편에서 "10레벨까지는 골고루 업그레이드 후 주력 유닛들을 집중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라." 권했는데요. 그 이후 유닛 업그레이드입니다. 신경-오프하고 게임을 즐기다 보면 카드가 쌓이면서..

'The Federal Empire - Glory Days' 무장 유사 종교 단체의 수장 '케인' 을 섬기는 Nod 군과 방위군 GDI 양 진영간의 전투가 주가되는 커맨드 앤 컨커 : 라이벌(Command and Conquer: Rivals) 리뷰입니다. C&C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Show Me The Money 와 Power overwhelming을 치던 스타크래프트 시절, 매니아층들에게 인기가 있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모바일 버전입니다. 게임을 실행하면 이렇게 GDI 와 Nod 양 진영의 실행 화면이 보입니다. 단점으로는, 익숙해질 수 있는 인공지능 플레이가 사실상 없다는 것입니다. 업데이트 후 설정에서 커스텀 매치를 실행할 수도 있으나, A.I 실력이 택도 없이 낮아 처음 시작하는 유..

Just Kill Me(영어), ( ˙-˙ )君の目的はボクを殺すこと(일본어), 你的目的就是殺死我(중국어) 등 다른 언어로 번역, 글로벌 모바일 게이머 유저들의 정신을 오염시키는 중인 '너의 목적은 날 죽이는 것.' 이 논란이다. 일단 한번 손을 대면, '무의미한 시간' 을 잡아먹기 시작하고 정신 오염을 야기시키기 때문이라 한다. '놈'의 사주를 받아서 자신을 죽이러 온 이유와 명분을 알려준다면서 도발을 일삼는다. 바로 여기서부터 중2병 말기 환자인 캐릭터와 심리전과 단순 반복이 시작된다. 게임 방식은 코인 도저 방식의 밀어내기 공격으로 업그레이드 항목도 심플하다. 타마라 불리는 구슬의 공격력과 피버 타임을 컨트롤하고 광고를 보면서 보상을 얻어가는 형식이다. 이 게임은 이상할 정도로 다음 캐릭터가 내뱉는 ..

유비소프트(Ubist)가 1995년 발매했던 레이맨(Rayman) 오리진이 2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18일 앱스토어에 출시된데 이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도 출시됐다. 레이맨 오리진은 이미 2011년 XBOX 360, 플레이스테이션 3, 닌텐도 Wii 용으로도 발매됐으며 2012년에는 닌텐도 3DS,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PC용으로도 리메이크 된 바가 있으나 한국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3용으로만 정발됐다. 레이맨 오리진은 "최고의 횡스크롤 게임" "2D 게임이 16비트 게임의 전성기 이후로 오랫동안 잃어버려왔던, 창의력과 장인정신을 다시금 일깨워준 게임" 이라는 극찬과 함께 5점 만점에 5점을 받은 이 게임의 특징은 쉬운 난이도와 '약을 빤 듯한' 분위기의 그림 동화라는 평가로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다. 서..

안드로이드 게임을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스마트폰 또는 테블렛 없이도 구동 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Genymotion, Bluestacks, Android x86 RC, Remix OS, 앤디, 윈드로이, 녹스, Droid 4X 정도가 있다. 오늘 소개할 에뮬레이터는 미뮤(MeMu)다. 미뉴는 가장 최근에 배포된 앱 에뮬레이터로 중국발이다. 지니모션 처럼 CPU에서 가상화를 지원해야 구동이 원활하다.(최근 출시된 CPU는 거의 지원) 미뮤는 윈도우PC 뿐만 아니라 윈도우 계열의 2-in-1 테블렛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윈도우 기반 플랫폼에 설치하는 에뮬레이팅 앱 플레이어로 메모리, 해상도, 루트 모드, CPU 사양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고, 조이스틱이나 키보드 설정을 할 수도 있다.(지니모..

안드로이드 기기를 쓰다 보면 안타까운 점이, 안드로이드 기기 스펙을 백퍼센트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다소 부족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에픽 게임사의 인피니티 블레이드 시리즈나, 이제 곧 한글 서비스를 시작하는 Vainglory 등이 있다.(물론, 게임 컨텐츠는 극히 일부이고 다른 서드-파티 역시 앱스토어에는 있지만, 구글 플레이에는 없는 컨텐츠가 상당수다.) 요즘은 특히 안드로이드 컨텐츠에 관심이 많다. '멜웨어'라는 막연한 불안감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자칫하면 '잘못된 인식'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 앱에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다시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업체들이 상당수이기는 하나, 앱스토어에 있는 앱도 만만치 않다. 문제는 '사용자 본인'이 가장 큰 문제다. 오늘 소개할 안드..

지난 4월 iOS용으로 출시됐던 블리자드의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 이제 공식적으로 안드로에드 테블렛을 지원합니다. '블리자드 블로그 포스트' 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고, 현재 한국 구글 플레이에서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하스스톤은 블리자드의 MMORPG 히트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시리즈의 캐릭터를 카드로 만들어, 각 카드에 능력과 고유치를 부여한 다음, 상대방과 대결을 할 수 있는 전략형 카드 액션 게임을 표방합니다. 현재 블리자드 코리아 홈페이지에는 아직 안드로이드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업데이트 링크를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PC, Mac, 앱스토어 링크만 제공중입니다. 모든 안드로이드 테블렛을 지원하지 않으며,..

파이널 판타지를 접한 것이 언제적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어릴적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비트 매니아에 파이널 판타지 타이틀 곡이 있었고 상당히 어려웠던 생각이 나네요. 그 파이널판타지의 모바일 전작이었던 파이널판타지4의 10년 후를 배경으로하는 파이털판타지4 : 더 애프터 이어즈가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동시 출시됐습니다. 전체적인 평으로는 전투 방식이 약간 지루하며 쿨타임 적용 시 상대방의 공격 쿨타임을 확인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고, 높은 퀄리티와 콘솔을 모바일로 완벽하게 이식했다는 점과 특히 한글을 지원한다는 호평도 있겠습니다. 문제는 '가격'인데요. iOS는 $15.99 안드로이드는 18,000원입니다. 파이널판타지의 네임 벨류와 값어치를 낮게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1987년 12월 18일..

넷마블(CJ E&M)이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게임 '다함께 차차차'가 소니의 PSP용 게임 '모두의 스트레스 팍'에 대한 표절 시비가 논란이다. 지난 14일 소니가 넷마블측에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며, 넷마블 측은 '문제가 없다.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넷마블 측은 '레이싱 게임이 비슷할 수 밖에 없고, 다함께 차차차만이 가진 다른 요소들이 있으니 크게 문제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중이다. 그러나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은 다르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서라도 표절한 게임은 사라져야 한다"며 영상을 볼 때 "다함께 차차차는 소스를 가져다 개발한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라고 말했다. 또다른 개발자 역시 "참고만 한 수준을 넘어선 것 같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