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때 테블렛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여 사실상 독과점 체제를 구축한 애플의 아이패드는 해가 갈 수록 판매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추세다. 5.5인치 대화면 페블렛의 등장으로 9.7인치 이하 테블렛은 '완전히 사장' 되었고(안드로이드의 7인치, 8인치, 8.9인치 등, 그중 하나가 7.9인치 아이패드 미니다.) 이제 소비자들은 페블렛 외 추가로 테블렛에 돈을 지불하려 들지 않는다. 어쩌면 애플은 이같은 사실을 캐치하여 아이패드 프로를 정신이 나간 가격으로 출시했을 수도 있다. 128GB WiFi + 셀룰러 기준 아이페드 에어2는 ₩999,000이지만 아이패드 프로는 기기 가격만 ₩1,350,000원이다. 여기에 추가로 애플펜슬 12만9천원, 스마트키보드 22만 9천원, 필름 4만원만 잡아도 174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