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스트레오 스피커 아닌 마이크로폰을 위한 그릴이라 주장하는 도면 유출

오늘(금요일) 새롭게 유출된 아이폰7의 것이라 주장하는 도면에 따르면 애플의 4.7인치 아이폰에서 3.5mm 헤드폰 잭을 대체 할 세컨드 스피커 그릴(second speaker grill)이 실제 스피커가 아닐 것이라는 주장이다.

애플은 감압감지디스플레이(3D터치)를 도입하면서 기기 두께가 약간(머리카락 두께) 두꺼워졌다. 그러나 실제로 아이폰6/+ vs. 아이폰6S/+ 를 양손에 잡고 그립감을 느껴보면 차이가 확연하다.

따라서 이폰의 두께를 줄이기 위해서 현재의 3.5mm 헤드폰 잭을 제거한 후 그 자리에 스트레오 스피커를 탑재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그러나 도면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1월 공개됐던 구글 LG 넥서스5(Nexus 5) 처럼 스피커 스피커 그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라는 얘기다. 만약 이 도면이 팩트라면 적어도 4.7인치 아이폰7은 스트레오 스피커가 아닌 기존 라우드 스피커라는 얘기다.

여기까지가 중국어를 '오역(구글 번역)' 하여 잘못 알려진 내용이다.

도면에는 두개의 그릴 중 하나는 스피커, 나머지 하나는 '마이크로폰' 을 위한 것임을 나타냈으며 NowhereElse 또한 이에 동의했다.

4.7인치 아이폰7과 5.5인치 아이폰7 플러스는 스펙의 차이가 있다.

•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TB SNS 예상 정리(참고)

3.5mm 헤드폰 잭이 제거 되고 '3-in-1 라이트닝 포트' 시대가 열리는 시점에서 애플이 더 수익이 높은 아이폰7 플러스의 판매량을 위해 아이폰7과의 차별성을 늘린 것인가? 에 관해서는 알 길이 없다.

Source: NowhereElse,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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