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원플러스3 출시일 2016년 2분기 말 확인

T.B 2016. 2. 25. 10:56


2016년 상반기에 나올 건 다 나왔다. 이제 남은 것은 화웨이 P9, HTC M10 과 하나를 더 꼽자면 SD 820을 달고 6GB RAM 안드로이드 시대를 열어 놓을 Vivo Xplay 5가 남았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원플러스3'다. high-end 스펙임에도 entry level 가격대가 샤오미의 전략이라면, 샤오미 못지 않는 가격대와 스펙이지만 원플러스는 희안하게 '팬덤' 까지 만들어 놓았다.



(뉴욕 타임 스퀘어에서 있었던 원플러스 체험 이벤트는 아이폰 줄서기를 넘어섰다.)



(원플러스는 이베이 옥션을 통해 초대장을 경매에 붙였고, 수익금을 유니세프의 Tap Project에 기부하는 이벤트를 갖기도 했다. 이때 원플러스2의 기기 가격은 $329인데 초대장 가격이 $355까지 치솟았다.)


스냅드래곤 820의 퍼포먼스가 Adreno 530 GPU와 함께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8890(Mali-T880 MP12)과 화웨이의 Kirin 950(Mali-T880 MP4) 보다 높은 퍼포먼스를 보임에 따라 올해 상반기 안드로이드 OEMs의 high end 플래그십 신제품들이 쏟아지는 중이다. 전작인 SD 810에서의 발열 논란까지 해결된 듯 하니, 이제 관심은 자연스럽게 원플러스3로 이어진다.


원플러스 설립자 Carl Pei는 cnet 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원플러스 3가 다음 분기 말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1년이 4쿼터니 2분기 말이라면 최대 6월 말 이전에 출시될 것이라는 얘기다.


원플러스는 안드로이드 OEMs 중 보기 드물게 매해 1개의 플래그십 기기만을 출기하는 중이다. 작년에는 저가폰인 SD 801의 원플러스X를 출시하기도 했지만, 결국 원플러스가 내놓은 기기는 원플러스1, 원플러스2로 모두 글로벌 히트작이다.


Cal Pei는 중요한 발언을 했는데 올해 원플러스에게 있어서 미국이 주요 마켓이 될 것이라 암시했다. "좀더 나은 구매 과정을 제공할 것" 과 함께 현재 초대장이 있어야만 구매할 수 있는 초대장 시스템을 버리고 좀 더 전통적인 판매 방식을 취할 것이라 밝혔다.


원플러스가 초대장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는 2가지다. 첫째는 희소성을 부여하는 마케팅적 요소이고 둘째는 생산 규모 때문이다.


작년 10월 13일, 폭스콘과 협업으로 인도 Andhra Pradesh에 있는 폭스콘(Foxconn)의 Rising Stars 공장을 통해서 인도 현지에서 기기를 생산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바가 있다. 초대장 시스템을 중단하고 전통적인 판매 방식을 도입한다는 얘기는 결국 원플러스가 생산규모를 늘릴 조건을 갖췄다는 얘기다.


원플러스가 초대장 시스템을 버린다면 아마도 원플러스 자체 온라인 마켓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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